정부 의대 증원 추진...의협 "지금은 논의할 때 아냐"
- 강신국
- 2023-01-12 10:31:13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9.4 의정합의 이행 촉구..."현 상황서 의대정원 이슈화 우려스럽다"
- "의대정원 확대 논의 코로나 안정화 이후에"
- 복지부, 의대정원 증원 대통령 업무보고 여파
- AD
- 매출을 부르는 약국공간 컨설팅 휴베이스 디테일이 궁금하다면?
- 휴베이스 모델약국 투어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12일 "의협과 복지부는 지난 2020년 9월 4일 의정합의를 통해 의대정원 확대의 경우 코로나19 안정화 이후 의정협의체에서 논의하기로 합의했다"며 "코로나19 안정화 선언이 아직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의대 정원 문제가 언론을 통해 이슈화 되는 부분에 대해 매우 우려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의협은 "의사인력의 수급 문제는 의료 수요자와 공급자만의 문제가 아닌, 국민 모두가 영향을 받는 전 국가적인 사안으로, 우리나라 보건의료제도 및 재원 등도 충분히 고려해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며 "각 당사자들의 이해관계를 떠나 국민의 건강을 향상시키고 질 높은 의료를 제공하기 위한 목표를 갖고 인력 수급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의협은 "전국 의사들의 힘을 모아 어렵게 이뤄낸 9.4.합의를 존중해 정부가 이행을 준수해야 한다"며 "향후 코로나19가 안정화된 후 정부와의 신중한 논의를 거쳐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중·장기적이고 합리적인 의사인력 수급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복지부는 2023년 대통령 업무보고를 통해 필수의료 분야 확충을 위한 방안으로 의대정원 증원 필요성에 대해 언급하고, 조속히 의료계와 협의를 시작해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관련기사
-
"비대면 진료 제도화·의대정원 확대 추진 대통령 보고"
2023-01-10 06:00:48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복지부, 1월 약가인하 4천품목 리스트 곧 사전 공개
- 2"13년 전 악몽 재현되나"…유통·CSO업계 약가개편 촉각
- 3의사 남편은 유령환자 처방, 약사 아내는 약제비 청구
- 4오름, 1450억 CPS 투자 유치…"TPD 임상 가속"
- 5'묻지마 청약' 규제했더니...상장 바이오 공모가 안정·주가↑
- 6비대면 법제화 결실…성분명·한약사 등 쟁점법 발의
- 7임무 종료 위임형 제네릭 한국 철수…올메액트 허가 취하
- 8생존의 문제 '탈모'...급여 시급한 중증 원형탈모치료제
- 9'2천억 조달·해외 진출 고삐'...카티스템, 얼마나 팔렸나
- 10희귀약 '제이퍼카-빌베이' 약평위 문턱 넘은 비결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