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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경색환자 개두수술 않고 수술치료 성공

  • 데일리팜
  • 1999-05-27 13: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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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톨릭의대 백교수팀, 두개강내 뇌혈관 그물망 확장술 성공

가톨릭의대 성가병원 신경외과 백민우교수팀(고원일,최영근)은 최근 개두 수술을 하지않고 뇌경색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두개강내 뇌혈관 그물망(Stent) 시술법'에 대해 발표했다.

백민우교수팀은 최근 제주도에서 개최된 제5차 한일혈관외과학회에서 뇌혈관 폐색으로 인한 협착 환자 4명에게 그물망을 삽입해 뇌혈관을 확장시키는데 성공했다고 밝혀 큰 주목을 받았다.

이 시술법은 지난 97년 국제학회서 첫 발표된 이후 세계적으로 성공 사례가 몇 례에 불과한 것으로 좁아진 혈관경색 부위에 그물망을 삽입한 후 뇌혈관을 확장시키는 방법이다.

백교수팀이 발표한 시술법의 대상 환자들은 우척추동맥의 완전 폐색과 좌척추동맥의 경우 두 개강안 부위에 90% 이상이 협착되어 척추기저 동맥계에 허혈 증상을 일으킨 대표적인 뇌졸중 환자들이었다는 것.

백교수팀은 우선 이들 대상환자의 척추동맥 협착을 1차 풍선 확장술로 치료했으나 충분히 확장되지 않은 잔유 협착을 제거하기 위해 2차적으로 협착부위에 스텐트를 삽입하는 그물망 성형술을 시도했다고 설명했다.

혈관 확장술에서 그물망은 심혈관및 기타 신체혈관에 등에서 많이 이용되어 왔으나 혈관의 굴곡및 꼬임이 아주 심한 두개강내 뇌혈관의 경우에선 그물망을 통과시키기 위한 술기상의 난이도 때문에 사실상 이 시술법의 적용이 매우 어려웠다.

백민우교수는 “두개강내 뇌혈관협착 뿐만 아니라 앞으로 거대 뇌동맥류 등에서도 그물망과 GDC를 이용한 병합 시술을 통해 치료 효과를 극대화 할 수 길이 열리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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