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천명중 183명 충치환자
- 데일리팜
- 1999-06-04 14: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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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사연, 이주열연구원 4,000명 대상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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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00명 가운데 183명(전국의 850만명 정도)이 충치를 앓고 있으며, 특히 65세 이상의 노인의 절반정도가 치아가 거의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보건교육개발센터 이주열 책임연구원팀이 최근 2개월 동안 전국의 200개지역 소아 및 성인남여 4,000여명을 대상으로 '국민 치아 건강 상태'를 직접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으며, 특히 치아우식증(충치)이 우리나라 국민이 갖고 있는 만성질환 중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밝혀졌다.
만성질환 1위를 차지한 충치(치아우식증)를 연령별로(인구 1,000명당)는 0~6세가 186.6명, 7~18세가 270.1명, 19~44세가 161.1명, 45~64세가 173.2명, 65세이상이 110명꼴로 전체평균이 183.4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음식을 씹기 힘든 치아결손의 경우 65세이상 노인의 49.17%가 심각한 치아결손 상태를 보였으며, 남녀별로는 여자( 51.22%)가 남자(45.73%)보다 치아결손율이 훨씬 높았다.치아 결손율을 보안해주는 틀리의 경우 60세 노인의 19.6%, 70대 이상의 48.3%가 1~2개의 온전(전체)틀리를 갖고 있었다.
치과병원 치료와 관련해서는 설문자 31.9%가 1회이상 치아치료를 받았으며 이 가운데 3회이상 치과에 간 사람도 10.6%에 달했다. 3회이상 치과에 간 비율은 20~40대가 9~11%, 50대가 13.3%, 60대가 13.4%로 증가하다가 70대에는 9.1%로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이주열 책임연구원은 "이번 조사에서는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원칙에 따르지 않고 심지어 아침과 저녁 잠들기 전에 이를 안닦는 사람도 많았다"고 지적하고 "건강한 치아유지를 위해서는 하루 3회 3분이내의 골고루 이닦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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