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후생성, 티클로피딘 부작용 주의 촉구
- 데일리팜
- 1999-07-15 15: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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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혈전 혈소판 감소성자반증 유발,6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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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생省은 혈소판 항응집제 티클로피딘이 지난해 10월 이래로 11명의 환자에게서 혈전 혈소판 감소성 자반증(TTP: thrombotic thrombocytopenic purpura)을 유발했으며, 이중 2명은 끝내 사망한 것으로 보고됐다며 의사들에게 주의를 촉구하고 나섰다. 후생省은 외국에서 유사한 부작용 사례가 잇따라 보고됨에 따라 96년 9월 티클로피딘의 사용시 유의사항 내용을 개정한 이후 티클로피딘과 관련된 TTP가 모두 22건 발생했으며, 이중 6명은 사망에 이른 바 있다고 덧붙였다.
일본에서는 지난해에도 이같은 문제점에 대한 지적이 제기됐었다. 미국의 경우 역시 지난해에 티클로피딘 관련제품들의 라벨에 TTP 발병가능성을 경고하는 내용을 새로 첨가시켜 의사들에게 주의를 촉구한 바 있다.
후생省에 따르면 티클로피딘은 지난 81년 보험약가 적용대상 의약품으로 일본에 발매되기 시작한 이래 매년 500억엔(4억1,400만달러) 가량의 매출실적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해에 이 약물을 투여받는 환자들만도 100만명에 달하고 있을 정도다.
현재 티클로피딘 관련약물을 제조하고 있는 제약기업 현황을 보면 다이이찌社(사노피와 라이센스 계약)가 지난해 444억엔의 매출액을 올려 선두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는 다이이찌가 제조하고 있는 단일 처방용 의약품으로는 최고의 매출실적에 해당되는 것이다. 이밖에 21개 로컬 제네릭업체들이 관련제품들을 발매하고 있다.
티클로피딘은 만성 동맥경화증이나 뇌 경색으로 인한 후유증 등 혈전치료제로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후생省은 이번에 이들 제조업체들을 대상으로 현재 라벨에 표기되어 있는 부작용 관련내용을 보강토록 했으며, 특히 티클로피딘 투약을 시작한 후 첫 2달 이내에 TTP, 간 부전, 과립구결핍증 등에 걸릴 가능성이 있음을 사전에 반드시 경고할 것을 지시했다.
이와함께 투약을 시작한 처음 2달 이내에 2주마다 혈액 모니터링 및 간 기능검사를 받도록 권고할 것도 권고했다. (Scrip誌 7. 7字 21P "Japan MHW issues ticlopidine war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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