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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홀딩스, 작년 매출 1조 돌파...감기약 판매↑

  • 천승현
  • 2023-02-16 17:10:00
  • 작년 매출 1조1131억...전년비 15% 증가
  • 동아제약 판피린, 챔프 등 코로나증상 완화 의약품 매출 급증

[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일반의약품 자회사 동아제약 실적 호조로 처음으로 연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해 영업이익 378억원으로 전년대비 38.6% 감소했다고 16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조1131억원으로 전년보다 14.9% 증가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연매출 1조원을 넘어선 것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회사 측은 “주요 자회사 고른 성장으로 매출이 늘었다”라고 설명했다.

일반의약품 전문회사인 동아제약은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24.2% 증가한 5430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24.2% 증가한 671억원으로 집계됐다.

감기약과 해열진통제 매출이 크게 늘었다. 지난해 감기약 판피린의 매출은 483억원으로 전년보다 29.3% 늘었다. 어린이해열제 챔프는 전년보다 163.4% 증가한 11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작년 초부터 코로나19 확진자가 많게는 하루에 수십만명 쏟아지면서 코로나19 증상 완화 용도로 감기약과 해열진통제 판매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피로회복제 박카스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보다 11.0% 증가한 2497억원을 기록했다.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오쏘몰은 작년 매출이 655억원으로 전년보다 130.6% 상승했다.

물류 전문회인 용마로지스는 신규 화주 유치 등으로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13.3% 증가한 345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반적인 물류비 증가에 따른 원가율 상승으로 인해 48.7% 감소했다.

바이오의약품 전문회사인 에스티젠바이오는 작년 매출이 279억원으로 전년대비 30.9% 감소했고 영업손실 157억원을 나타냈다. 위탁사 생산 일정 변경, 이월 등으로 매출이 줄었다.

생수 전문회사인 동천수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매출 2.2% 증가한 329억원을 올렸고 원자재 비용 상승으로 영업이익은 53.8% 감소한 10억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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