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 '균양성 환자' 비율 늘었다
- 데일리팜
- 1999-11-11 23: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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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39.8%에서 2년만에 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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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생한 결핵환자 가운데 다른 사람에게 병을 옮길 우려가 있는 균양성 환자의 비율이 크게 늘고 연령층도 낮아져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11일 발표한 '99년도 서울시 결핵 관리자료'에 따르면 결핵 등록환자수는 지난 95년 이후 감소해 왔으나 균양성 환자의 등록비율은 95년 39.8%에서 올해 50.4%로 훨씬 높아진 것으로 밝혀졌다.
결핵 절대 환자수는 지난 95년 7,462명에서 매년 조금씩 감소, 올 9월말 현재는 4,208명으로 줄었다.
올해 새로 발생된 결핵환자를 연렬별로 보면 15~24세는 664명(23.2%), 25~34세는 793명(27.7%)등 으로 각각 집계돼 젊은 층이 50.9%에 달했다.
특히 고등학생의 경우 총 2만2,559명 가운데 35명(0.15%)이 결핵유소견자로 발견돼 일반 주민층에 비해 적었으나 이 중 균양성 환자가 11명 발견돼 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검진사업이 계속돼야 할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금년도 서울시가 일반주민을 대상으로 한 결핵검진결과 총 39만2,696명 중 X-선상 유소견자는 총 8,312명(2.12%)으로 이 가운데 균양성 1,995명(24%), 균음성 2.074명(25%), 요관찰자는 4,243명(51%)로 각각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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