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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유플라이마 美 허가 지연...5월 완료"

  • 해외 DP 제조소 실사서 지적사항 발생
  • 적합 등급 판정 받아 지적사항 제조소 자체 해결
  • 셀트리온, FDA 협의 지속...최종승인검토 5월 완료 확인

[데일리팜=황진중 기자] 셀트리온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오는 5월까지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 최종 승인 검토를 올해 5월까지 완료한다고 확인했다.

셀트리온은 23일 FDA와 협의를 지속하면서 유플라이마의 최종 승인 검토를 올해 5월까지 완료하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유플라이마 미국 허가 절차는 완제 생산을 담당하는 해외 완제의약품 제조소가 FDA로부터 지적사항을 받으면서 다소 지연됐다. 셀트리온은 유플라이마 FDA 승인 지연에 대해 셀트리온 자체 기술력과는 무관한 해외 완제 제조소의 상황에 의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외 완제의약품 제조소는 FDA 실사 후 지적 사항을 자체 해결해 적합 등급을 받았다. 적합 등급은 불합리한 사항들이 발견됐지만 위반 내용이 심각한 수준이 아닐 경우 제조소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를 요청할 때 부여되는 등급이다.

셀트리온그룹은 유플라이마 오리지널 의약품을 보유한 기업과 특허 합의를 마쳐 오는 7월1일부터 미국에서 유플라이마 판매가 가능하다. FDA 승인과 별개로 출시 시점에 맞춰 미국 시장에 제품을 선보이기 위한 사전 작업을 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미국 직판을 위해 지난해 8월 셀트리온USA를 인수해 미국 의약품 유통 라이선스 및 유통망을 확보했다. 글로벌 제약사에서 바이오시밀러 상업화 경험이 풍부한 토마스 누스비켈을 미국 법인 최고사업책임자로 영입하는 등 미국 사업을 이끌 현지 전문 인력 확보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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