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대형제약사 10곳 리베이트 내사
- 김태형
- 2000-11-06 17:18:0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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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병원 거래업체 급습...영업장부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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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병원 거래비중이 높은 상위 제약사 10여곳에 대한 경찰의 수사가 집중되고 있어 제약업계가 초긴장하고 있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6일 국내 유명 제약사 3곳과 외자제약사 3곳을 급습, 의약품납품과정에서 리베이트 제공여부를 수사하기 위해 영업장부 일체를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의 집중수사를 받는 제약사는 D사, H사, C사 등 국내제약사와 P사 등 3곳의 외자제약회사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날 D사 4명, H사 7명, C사 7명의 수사관을 파견해 의약품 납품과정에서 의료기관에 리베이트 제공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경찰은 또 빠른 시일안에 다른 C사와 D사 등 국내 제약사와 G사와 J사 등 외자제약사 2곳에 대한 조사를 벌일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경찰청 수사3과도 의약품 납품비리와 관련, 제약업체를 대상으로 내사를 본격적으로 벌일 방침으로 알려지고 있어 수사대상 업체는 늘어날 전망이다.
경찰의 이번 수사는 대형종합병원에 의약품을 납품하는 제약사들에 집중되고 있어 정부 방침에 반발하는 의료계를 압박하기 위한 수단이 아니냐는 해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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