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했던 감기약 공급 작전...가동률 100%↑' 속출
- 김진구
- 2023-03-22 06:20:39
- 요약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1년 새 생신실적·양 가파른 상승세 지속
- 대원 '코대원' 생산실적 1년 만에 4.6배 증가…전체 생산 목표 달성률 2배 껑충
- 삼일 '부루펜시럽' 생산능력 2.6배 확대…가동률 동시에 높이며 생산량 3.1배↑
- PR
- 8/7 물갈이, 배탈 등 여름철 장질환 온라인세미나
- 사전 신청하기

대원제약은 코대원을 중심으로 전체 생산능력을 전년대비 45% 확대했다. 동시에 공장가동률을 높여 지난해 생산 목표 달성률을 155%까지 끌어올렸다. 그 결과로 코대원의 생산실적은 1년 새 5배 가까이 증가했다.
삼일제약 역시 부루펜의 생산능력과 가동률 제고에 주력했다. 부루펜시럽의 경우 생산능력이 1년 새 2.6배 늘었고, 생산량은 3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동아제약·동화약품·부광약품 등도 1년 내내 관련 생산라인의 가동률을 100% 내외로 유지하며 감기약 수급난에 적극 대처했다.
◆대원제약 생산 목표 달성률 1년 새 77→155% 껑충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대원제약의 지난해 생산실적 목표 달성률은 155.1%다. 불과 1년 전인 2021년의 달성률 77.1%의 2배 수준이다.
대원제약은 지난해 코로나 확산으로 감기약·해열진통제의 수급난이 심화하자, 코대원을 중심으로 생산능력을 크게 확대했다. 그 결과 2021년 15억1200만개 수준이던 전체 생산능력이 지난해 21억9100만개 수준으로 44.9% 증가했다.

생산실적 확대는 매출 증가로도 이어졌다. 지난해 코대원 시리즈의 매출은 586억원으로, 2021년 167억원보다 3.5배 늘었다. 대원제약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같은 기간 4.7%에서 12.2%로 높아졌고, 지난해엔 펠루비를 제치고 대원제약에서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린 제품으로 올라섰다.
◆삼일, 부루펜시럽 생산능력 대폭 확대…생산실적도 1년 새 3배 쑥
다른 감기약 생산 업체들도 사정은 비슷하다.
삼일제약은 지난해 부루펜정과 부루펜시럽의 생산능력을 크게 확대했다. 부루펜시럽의 생산능력은 2021년 10만 리터에서 지난해 26만4000리터로 2.6배 확대됐다. 부루펜정 역시 같은 기간 3074만정에서 4200만정으로 36.6% 증가했다.
생산능력 확대와 함께 관련 생산라인의 가동률도 끌어올렸다. 부루펜시럽을 예로 들면, 이 제품을 생산하는 내용액제실의 가동률은 2021년 34.2%에서 지난해 87.3%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실제 가동시간 역시 642시간에서 1608시간으로 치솟았다.
그 결과 부루펜시럽·부루펜정의 생산실적은 생산능력 확대 폭 이상으로 증가했다. 부루펜시럽의 생산실적은 2021년 7만4000리터에 그쳤으나, 지난해엔 22만8000리터로 1년 새 3.1배 증가했다. 같은 기간 부루펜정은 2774만정에서 3907만정으로 40.9% 늘었다.

동아제약은 작년 3분기까지 판피린의 생산라인 가동률을 100% 이상으로 유지했다. 2021년 72~89% 수준이던 판피린 생산라인 가동률은 작년 1분기 115%로 처음 100%를 초과한 데 이어 2분기 126%, 3분기 127% 등으로 더욱 높아졌다. 지난해 4분기 역시 100%를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동화약품도 판콜의 원료 매입을 확대하며 생산실적을 늘린 것으로 추정된다. 판콜에스의 주 원료 중 하나인 프락토올리고당의 매입액은 2021년 9억500만원에서 지난해 12억6800만원으로 48.6% 증가했다. 같은 기간 판콜의 매출은 342억원에서 지난해 508억원으로 증가했다. 원료 매입액만큼 매출이 증가한 셈이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지난해 정제·연질캡슐 생산라인 가동률이 10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정제 생산라인의 경우 2021년 80.3%였던 가동률이 지난해 116.1%로 높아졌다. 연질캡슐 생산라인 가동률은 같은 기간 97.7%에서 113.1%로 상승했다.
관련기사
-
"최악의 품절 또 온다"…생산·유통 통합시스템이 대안
2022-11-24 15:26
-
계속되는 감기약 수급난…생산공장 1년 내내 풀가동
2022-11-21 06:20
-
감기약 수요 폭증에…대원제약, 또 역대 최대 실적
2022-11-11 12:09
-
'61세 감기약'의 노익장...판피린큐 매출 신기록 행진
2022-11-04 12:13
-
부루펜시럽 11배↑...제약사들, 감기약 생산 확대 총력
2022-08-30 06:20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약가가산 요건 불시 점검한다…위반 시 환급 계약도 추진
- 2HLB "리라푸그라티닙 FDA 이견 없이 협의…9월 허가 결정"
- 3은행엽 처방시장 2년새 52%↑…급여 이슈에도 고공행진
- 4[기자의 눈] 시장이 실망한 건 실패가 아니었다
- 5동국제약 일반약 '카리토포텐' 인기에 제네릭도 속속 등장
- 6글로벌 CRM 경험 CEO도 택했다…'멜리사'가 바꾼 제약 영업
- 7후반기 국회 복지위원 보니…의사 2명·약사 1명·간호사 2명
- 8허가취소 7년·소송 54건…끝 안보이는 인보사 악재 터널
- 9약국·도매·병원에 수급불안 필수약 자료 제출 의무 부여
- 10약사회 "안전상비약 확대 중단해야…공공약국이 해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