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에 아데노·폐렴·수족구까지 유행…약국 바빠졌다
- 강혜경
- 2023-04-15 20: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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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국 시럽병·약포지 물량 부족…배송도 지연
- "아직 수족구 돌 때 아닌데"...때 아닌 유행에 환자들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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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올해는 독감, 감기 유행이 계속 되네요. 마스크를 벗어서 그런지, 대기 질 때문인지, 기온차 때문인지 아주 난리네요."
독감과 각종 바이러스 질환으로 병의원과 약국이 때아닌 특수를 맞고 있는 가운데, 수족구와 구내염까지 유행하면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특히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등을 중심으로 바이러스성 질환이 번지면서 소규모 집단 감염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질병청에 따르면 4월 2일부터 8일인 '14주차' 외래환자 1000명당 독감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 분율(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15.2명으로 전 주 14.5명 대비 0.7명 늘어났다.
대중교통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9주 11.9명 이후 ▲10주 11.7명 ▲11주 11.7명 ▲12주 13.2명 ▲13주 14.5명 ▲14주 15.2명 등으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

소아청소년과 인근 약사는 "올해는 바이러스성 질환이 동시다발적으로 유행하는 추세다. 특히 리노나 아데노가 크게 유행하고 있다"며 "바이러스 질환이 크게 유행하지 않았던 작년과 비교하면 환자가 수 배에 달하며, 이전과 대비했을 때도 처방이 30~40%는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감기와 더불어 장염과 수족구도 함께 유행 중"이라며 "수족구가 보통 5월 이후 증가하는 데 반해 올해는 시기적으로 빠른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약사도 "초기 증상이 비슷한 경우가 많고, 황사나 미세먼지, 일교차 등이 영향을 미치면서 쉽사리 증세가 개선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면서 "기관지염, 비염, 폐렴 등 복합적으로 재차 병원을 방문하는 사례가 잦다"고 말했다.

유행성각결막염 의사환자분율도 1000명당 6.4명으로 전 주 5.9명 대비 증가세를 보이며 안과 질환자도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뿐만 아니라 일반 안약 등 판매도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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