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의발특위 탈퇴 불사"-교육부 방문
- 안순범
- 2002-08-20 11: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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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주 실시 예정-의대정원 10%감축 논란 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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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의대 입학정원 10% 일률 감축을 놓고 의발특위와 교육부 입장이 상치되고 있는 가운데 의료계 반발 강도가 거세지고 있다.
의협은 이미 지난주 열린 국건투 회의서 정원 10% 감축 실시와 이 사항이 실행되지 않을 경우 의발특위서 탈퇴하겠다고 경고한 바 있다.
의협은 이번 주 신상진 회장을 비롯 시도 의사회장들이 교육인적부장관을 방문, 정원 10% 감축의 당위성을 주장하며 이의 실시를 요구할 계획이다.
의협 관계자는 "국건투 위원들이 교육부를 항의 방문하기로 의견을 모았으며 아마 회장님이 동행하는 형식을 띨 예정인데 만남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의협은 특히 교육부가 기존 의발특위 회의에는 전혀 참석하지 않은 가운데 사안이 결정난 후 노골적인 반대를 표하는데 반감이 높다.
의협 관계자는 "만약 문제가 있고 절차상 어려움이 있다면 의발특위에 참석해서 주장을 폈어야 하는 아니냐"고 반문하며 "현재 교육부가 늘어놓는 주장은 실제 정원 감축에 있어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실제 교육부는 의발특위 산하 의료인력전문위원회에 거의 참석하지 않아 미온적인 태도를 취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한편, 의료인력전문위는 총 8차례의 논의와 공청회 등을 거쳐 지난 8월초 전체회의서 만장일치로 내년도 의대입학 정원 10% 감축과 2004년 정원외 편입학 금지 사항을 결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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