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글로벌 제약바이오 M&A 400조원...전년비 반토막
- 황진중
- 2023-05-02 11: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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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가딜 절반 이상 하반기에 이뤄져...올해도 대형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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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황진중 기자] 지난해 제약바이오 분야 인수합병(M&A) 규모가 전년 대비 46% 감소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대형 거래는 주로 지난해 하반기에 이뤄졌다. 올해에도 50억달러(약 7조원) 규모 이상인 메가딜이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2일 한국바이오협회가 발간한 '2022 바이오제약 글로벌 M&A 동향'에 따르면 회계법인 삼일PwC 데이터 기준 지난해 바이오제약·헬스케어 산업의 M&A 거래금액은 2990억달러(약 400조원)다. 이는 전년 5540억달러(약 742조원) 대비 46% 줄어든 수치다. 거래 건수는 6104건에서 4703건으로 23% 감소했다.
지난해 50억달러(약 7조원) 규모 이상인 초대형 거래는대부분 하반기에 이뤄졌다. 지난해 메가딜 규모는 840억달러(약 112조원)다. 전년 180억달러(약 24조원) 대비 367% 증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50억달러(약 7조원)에서 150억달러(약 20조원) 범위의 거래가 '스위트 스팟'을 나타내면서 더 큰 M&A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중소 규모의 거래와 합작 투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제약사 암젠은 희귀질환 치료제 파이프라인 확장을 위해 278억달러(약 37조원)에 이르는 규모로 호라이즌 테라퓨틱스를 인수했다. 지난해 최대 규모 거래다. 암젠은 해당 거래로 갑상선안질환 치료제, 만성통풍치료제, 시신경척수염 스펙트럼 장애 치료제 등을 확보했다.
화이자는 122억달러(약 16조원), 56억달러(약 8조원)를 투자해 바이오헤븐 파마슈티컬, 글로벌 블러드 테라퓨틱스를 인수했다. 바이오헤븐 인수를 통해서는 편두통 발작 예방·치료제를 도입했다. 글로벌 블러드 테라퓨틱스를 인수하면서 겸상적혈구병 치료제 후보물질과 관련한 권리를 갖게 됐다.
BMS는 터닝포인트 테라퓨틱스 인수로 항암제 파이프라인을 확보했다. 인수 규모는 40억달러(약 5조원) 규모다. BMS는 중장기 성장 전략 중 하나로 터닝포인트의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리포트릭티닙'을 가져왔다.
인도 바이오시밀러 기업 바이오콘 바이오로직스는 33억달러(약 4조원) 규모로 미국 비아트리스의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인수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은 4개 바이오시밀러를 확보하게 됐다.
GSK는 글로벌 메이저 백신 기업으로 올라서기 위한 전략으로 비상장사 어피니백스를 33억달러(약 4조원) 규모에 인수했다. 차세대 24가 폐렴구균백신 후보물질 'AFX3772' 등을 가져왔다.
김지운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 선임연구원은 "암젠과 화이자 등은 시장에서 잠재력 있는 메가브랜드 제품들을 확보함으로써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면서 "오리지널 의약품들의 특허만료가 다가오면서 신약 개발을 위한 파이프라인과 수익창출을 위해 M&A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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