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효과 지엘팜텍, 매출 2배↑…흑자 발판 마련
- 이석준
- 2023-05-10 06: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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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분기 51억 달성…2분기 연속 50억 돌파
- 호르몬제 라인업 완성…당뇨약 시장 진출
- 안구건조증 신약후보물질 2상서 유효성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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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지엘팜텍 매출이 2배 증가했다. 2분기 연속 분기 매출 50억원을 넘겨 올해 첫 200억원 돌파도 가시권에 뒀다. 회사의 매출 신기록은 지난해 167억원이다.
지엘팜텍은 지난해 4분기까지 호르몬 프랜차이즈 제품 연구개발을 끝냈다. 1600억원 규모 호르몬 시장 중 1200억원 정도의 경구제 약제를 개발했다. 파트너사 영업력에 따라 외형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
최근 '핫'한 당뇨병치료제 시장에도 도전한다. DPP-4 및 SGLT-2 억제제를 출시한다. 지난해 시장 규모(유비스트)는 DPP-4 5888억원, SGLT-2 1723억원이다.

같은기간 영업손실과 순손실은 각 5억원 가량 발생했다. 다만 전년동기와 비교하면 각 20억원 정도 축소됐다.
매출 확대는 여성호르몬치료제 등 신제품 발매와 영업마케팅 확장에 따른 상품 매출 증가 때문이다.
지엘팜텍 자회사 지엘파마는 지난해와 올해 다수 신제품 허가를 받고 출시를 단행했다.
2022년 3월 지엘슈가마덱스주, 6월 플랜에이정, 엘라오일정 8월 지엘디에노게스트정, 12월 다파스타정 등이다. 올 1분기 지엘시타멧엑스알서방정 50/750mg, 지엘에스트라디올발레레이트정, 3월 쎄스콘정 시리즈 3품목 등이다.
향후에도 신제품 발매는 이어질 전망이다. 지엘팜텍은 지난해 4분기까지 1600억원 규모 호르몬 시장 중 1200억원 정도에 진출할 경구제 약제를 개발했다. 영업 파트너 성적에 따라 외형 확대를 점칠 수 있는 대목이다. 지엘팜텍은 제제 연구개발 전문기업으로 주 매출은 지엘파마에서 발생하고 있다.
흑자 발판…R&D 속도
지엘팜텍은 올해 흑자에 도전한다. 1분기는 영업손실을 냈지만 적자 규모는 5억원에 불과하다.
회사는 주력 호르몬제에 신규 매출을 일으켜 수익성 개선에 나선다. 호르몬제 외에도 최근 핫한 당뇨병치료제 시장에도 진출한다.
지엘팜텍에서 연구개발한 기술을 지엘파마로 이전해 생산으로 이어지는 구조다. DPP-4와 SGLT-2 복합제를 출시한다. 위탁제조생산 계약을 맺은 회사도 있어 신규 매출 발생이 기대된다.
R&D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엘팜텍의 안구건조증 신약후보물질 '레코플라본'은 2상서 유의성 확보했다.레코플라본은 지엘팜텍과 아주약품이 설립한 오큐라 바이오사이언스에서 개발 중이다.
2상은 103명의 중등도 이상 안구건조증 환자 대상 4주 시점 각막염색검사(TCSS) 점수 변화량을 일차 평가 변수로 선정해 진행했다. 삼성서울병원(CI, 정태영 교수) 등 국내 6개 기관이 참여했다.
2상 결과 전반적으로 레코플라본 투여군은 위약 투여군에 비해 뚜렷한 각막염색검사 점수의 개선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TCSS 점수 변화량은 4주 시점에서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으나 12주에서는 확인됐다. 해당 결과는 최근 미국안과학회 연례행사(ARVO 2023)에서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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