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형 간염약 페그인트론, 간 생검 불필요
- 윤의경
- 2003-10-23 14:2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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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 EMEA, 페그인트론 라벨 개정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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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전매의약품평가청(EMEA)은 쉐링-푸라우의 만성 C형 간염 치료제인 페그인트론(PegIntron)에 대해 사용 전후에 간 생검(biopsy)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승인했다.
대개 만성 C형 간염 환자는 치료법을 선택하기 전과 치료가 진행되는 동안 간 생검을 시행하는데 이번 라벨 개정으로 다른 요인에 근거하여 치료선택약으로 페그인트론을 결정했다면 간 생검을 할 필요가 없어졌다.
EMEA는 페그인트론과 레베톨(Rebetol)을 병용하는 환자에서 바이러스 박멸률이 88%로 높으며 간 생검 결과 양성(benign)인 것으로 나타나더라도 페그인트론과 레베톨이 사용된다는 점에 주목했다.
페그인트론의 성분은 인터페론 α-2b로 인존(Enzon)의 PEG 기술을 이용하여 환자의 체중에 따라 1주에 1회 투여하도록 개발된 약물이다.
페그인트론의 경쟁제품인 로슈의 페가시스(Pegasys)는 체중에 따라 용량을 조절할 필요가 없어 편리한데 이에 대해 쉐링-푸라우는 항바이러스 활성과 소실 반감기를 효과적으로 조절하기 위해서는 체중에 따른 조절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만성 C형 간염에 페그인트론과 레베톨 병용요법은 전세계적으로 승인되어 있다.
만성 C형 간염 환자는 전세계 주요 의약품 시장에서 1천만명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만성 간질환을 일으키고 간 이식을 요구하는 가장 주요한 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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