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한약학과 면담, 단식 접는 면피용"
- 정시욱
- 2004-07-19 01:05:2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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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투위, 학제개편 및 한약사제도 더 강력한 투쟁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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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주요 대학교 약학부 한국인 특별 전형 입시 신(편)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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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제 문제와 관련해 단식투쟁을 벌이고 있는 한약학과생들이 복지부를 대상으로 더욱 강력한 투쟁을 선포했다.
한약학과 학생투쟁위원회 대표단은 지난 16일 한약학과 교수협의회 대표, 보건복지부 차관과의 면담결과 복지부가 한약학과와 한약사 제도에 대해 개선 의지가 없다는 것을 확인하는 계기였다고 밝혔다.
이날 학투위는 성명서를 통해 "교수와 학생대표의 한약학과 6년제 학제개편과 한방의약분업 실시 촉구에 차관은 다른 직능과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부분이라 별다른 대안이 없다는 말로 초지일관하며 추후에 협의체 안에서 광범위하게 이야기해 보자는 말로 대답을 회피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학생대표는 한약학과 6년제 실시방안, 한방의약분업 실시방안 및 시행시기, 한약사 제도 유지의 효용성 여부를 협의체에 명시하라고 요구했으나 이 또한 대답을 회피했다"고 강조했다.
성명에서는 "보건복지부 차관이라는 자리에 있는 고위 관료마저 교수와 한약학과 학생을 기만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는 것"이라며 "단지 이번 면담을 한약학과 학우들의 단식투쟁을 접게 하기 위한 자신의 면피용으로밖에 생각하지 않는 보건복지부 차관을 대하면서 실소를 금할 길이 없으며 우리나라의 한방산업의 앞날이 캄캄하기만 하다"고 피력했다.
이에 한약학과 학생투쟁위원회는 복지부에 강력히 항의하며 앞으로 더욱더 극단의 투쟁 방안을 동원해서라도 강력히 나아갈 것이라고 천명했다.
성명에서는 특히 복지부에 대해 한약학과 학생들에 대한 기만행정을 즉각 중단할 것과, 한약학과 6년제 학제개편을 조속히 시행할 것, 그리고 한방의약분업을 빠른 시간 내에 실행하고 구체적 방안을 제시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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