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한약학과, 6년제 논의 접점 못찾아
- 정시욱
- 2004-07-16 18:3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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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관면담서 입장차만 확인..."단식 철회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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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학과의 6년제 학제개편 투쟁이 장기화될 전망이다.
한약학과 학생투쟁위원회 대표단은 오늘(16일) 오후 3시 강윤구 보건복지부 차관과 면담을 갖고 6년제 학제개편 문제 등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서 복지부차관과 한방정책관실 관계자 등은 지속되고 있는 학생들의 단식을 철회하고 협의기구를 통한 논의를 제안했다고 참가자들이 전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한약학과 관계자들은 협의기구 자체를 인정할 수 없다며 뚜렷한 입장차를 보였다.
면담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협의기구 자체가 인정될 수 없는 부분"이라며 "약사법에 명시된 한약사 면허 규정 등에 있어 한약학과 교수들과 전혀 논의조차 없었던 부분이면서 협의기구를 통하자는 말이 맞지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면담에는 학생투쟁위원회 의장 이주영, 우석대학교 학생회장 김경석, 한국한약학과교수협의회 회장 임종필 교수 등과 복지부차관, 한방정책관실 관계자 2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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