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제네릭제품, 오리지널의 2배 성장
- 최봉선
- 2004-09-30 06: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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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S 작년 집계, 20% 증가...오리지널은 9%에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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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제네릭 의약품 판매는 지난해 280억달러 규모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으며, 제네릭 제품의 성장률은 전체의약품 시장의 성장률보다 계속 앞서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의약품 시장정보 전문기업인 IMS헬스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 3월 현재(병원기준) 전세계적으로 오리지널(브랜드) 제품의 성장률은 9%대에 머물고 있으나 제네릭 제품은 20%의 성장세를 보였다.
국가별로는 영국이 브랜드 제품의 성장이 8%에 머물고 있는 반면 제네릭은 38%의 고도 성장을 했고, 프랑스가 브랜드 5%에 제네릭 36%, 미국은 브랜드 10%에 제네릭 20%, 스페인과 이탈리아가 브랜드제품이 각각 10%와 4% 성장한 반면 제네릭은 모두 22%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일본만이 브랜드 제품이 3%에 제네릭이 2%로 주요 국가중 제네릭 성장이 오리지널인 브랜드 제품 성장에 못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대해 일본업계 한 관계자는 "정부가 제네릭 제품의 대체조제 도입을 하지 않았고, 오리지널과 제네릭 제품의 가격차이가 크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이 관계자는 "환자들이 원하면 제네릭을 주는 상황에서 최근 1년 사이 제네릭 제품의 광고가 늘고 있어 앞으로는 증가할 것 같다"고 전망했다.
전세계적으로 제네릭 제품은 그러나 브랜드 제품과 비교할 때 점유율은 10%대로 현저히 낮은 것으로 발표됐다.
지난해 제네릭 제품 277억달러 판매규모 가운데 미국이 57%로 가장 많았고, 독일 17%, 영국 10%, 캐나다와 프랑스 각각 5%, 일본 3%, 스페인 2%, 이탈리아 1%로 북미과 유럽지역 8개국에서 강세를 보였다.
특히 이들 8개국의 제네릭 제품 대부분은 제네릭 전문회사에서 생산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스라엘 Teva사 8.2%로 가장 높았고, 노바티스 6.3%, Mylan 5.6%, Merckle 4.9%, Hexal Group 3.7%, Watson 3.4%, 미국 Apotex 3.2%, Merck KGAA 3.1%, PAR Pharm 3.0%, Schwarz Pharma 2.9% 순으로 나타났다.
IMS관계자는 "제네릭 제품의 성장은 미국과 유럽에서 두드러졌을 뿐 아직 전세계적으로 제네릭이 고르게 개발되지는 않고 있다"면서 "그러나 브랜드 제품들의 특허만료로 제네릭 제품의 성장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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