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근무자 10명중 4명 ‘피부질환’ 경험
- 송대웅
- 2004-10-21 18:28:26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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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접촉성 피부염 가장 많고 간호사 발생율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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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근무자들의 40%가 하나이상의 피부질환을 경험했으며, 그중 접촉피부염의 발생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개최된 대한피부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이준영(카톨릭의대 피부과학교실)교수는 순수 사무직원을 제외한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의사, 간호사, 기사, 약사, 연구원 등을 대상으로 ‘병원 근무자 피부질환’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총 2,041명의 병원 근무자 중 1,138명이 설문에 응답했고 이중 465명(40.9%)이 하나이상의 피부질환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이중 접촉성 피부염의 발생율이 41%로 가장 높았고, 아토피 피부염이 14.8%, 두드러기가 11.9% 순으로 나타났다.
직군별로는 간호사가 다른 직종보다 접촉성 피부염의 발생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준영 교수는 “병원 근무자들은 다양한 알레르겐이나 자극성 물질에 노출될 기회가 많아 다양한 피부질환이 흔히 발생한다”라며 “외국의 경우 직업성 피부질환이 가장 많은 직종이 병원 근무자들”이라고 밝혔다.
또한 “피부질환의 발생을 감소키 위한 보호장비의 작용이나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며, 더 많은 수의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추후에 시행되어야 할 것이다”며 해결책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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