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가 봄단장 착수...'황사 숍인숍' 등장
- 정시욱
- 2005-03-08 12:07:34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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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스크·구강제·비타민·구충제 등 매출상승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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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약국가에 따르면 3~4월 봄의 시작과 함께 황사에 대비한 각종 의약품과 부외품, 건강식품 등을 구비하고 약국경영과 연계한 홍보에 나서고 있다.
특히 약국 한쪽 면을 할애해 코질환치료기, 손세정제, 구강청정제, 황사용 마스크 등 관련품목을 숍인숍 형식으로 진열하는 약국들도 눈에 띄게 늘었다.
이들 약국들은 기존 진해거담제, 안약, 코세척제, 알레르기성 비염치료제 등 필수품목과 함께 기능성마스크, 아로마 테라피 등 황사대비용 아이디어 상품을 세트로 묶어 진열해 환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또 관련 제약사와 업체 영업사원들이 배포한 약국용 POP나 포스터 등을 전면에 부착하고, 황사에 대한 정보를 약사가 직접 프린트해 제공하기도 했다.
이에 제약사들도 황사를 대비한 약국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유'의 경우 비강세정제 '피지오머' 마케팅 강화를 위해 비강세정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포스터 마케팅과 광고를 실시할 계획이다.
보령제약도 국민들이 황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효과적으로 황사에 대처, 건강을 지키도록 하기 위해 약국에 포스터와 리플릿을 제작해 무료로 배포한다.
이에 일반 약국을 통해 배포, 소비자들이 쉽게 접근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서울 종로 탑골공원에서 ‘황사상비군 출정식’이라는 거리 퍼포먼스를 진행한 바 있다.
강남의 한 약사는 "계절 마케팅이 실효를 거두지는 못하는 실정이지만 내 약국에 흩어져있는 황사관련 제품들을 한 곳에 모아 숍인숍 형식으로 봄철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약국체인업계 한 관계자도 "기존 황사 제품군과 함께 봄철 판매가 많은 비타민과 구충제 등을 중점 투자한다면 약국경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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