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실적 아주약품, 비상장사 매출 순위 탑10 진입
- 이석준
- 2023-07-08 06: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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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630억 전년대비 41% 증가…영업익 227%↑
- 자체 영업+CSO 사업 시너지 결과 분석…3세 경영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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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아주약품(3월 결산) 매출이 급증했다. 지난해 1600억원을 넘겼다. 전년대비 41% 가량 증가한 수치다.
호실적으로 아주약품은 비상장제약사 중 매출 10위 안으로 진입하게 됐다. '자체 영업+ CSO(영업대행)' 시너지 결과로 분석된다.

턴어라운드다. 아주약품 매출은 2019년 1336억원까지 올라갔다. 다만 2020년(1279억원)과 2021년(1160억원)으로 역성장했다. 영업이익도 2020년 181억원에서 2021년 24억원으로 급감했다. 2021년은 최근(2018~2022년) 5년 새 매출과 영업이익 저점을 찍었다.
아주약품은 지난해 반등으로 비상장제약사 중 매출 탑 10에 위치하게 됐다. 동아제약(5430억원), 대웅바이오(4684억원), 한국휴텍스제약(2742억원), 제뉴원사이언스(2471억원), 명인제약(2260억원), 한림제약(2133억원), 동광제약(1877억원) 등에 이어서다.
호실적은 자체 영업과 CSO의 조화로 분석된다.
아주약품은 2020년부터 CSO 사업 비중을 높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통상 CSO수수료로 집계되는 지급수수료 규모가 2019년 36억원에서 2020년 88억원으로 2배 이상 증가했기 때문이다. 2021년과 2022년도 각각 203억원, 374억원이다.
아주약품은 3세 경영 중이다. 김태훈(42) 대표가 2020년 대표로 취임했다. 김 대표는 미국 미시건대에서 세포분자생물학을 전공하고 2012년 다트머스대에서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받았다. 미국 제넨텍에서 연구개발(R&D) 업무를 경험한 후 2014년 아주약품에 부사장으로 입사했다.
2021년부터 최대주주 자리도 꿰찬 것으로 보인다. 아주약품의 지난해 말 지분구성은 100% '김태훈 외 특수관계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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