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액수표로 약사 현혹 거스름돈 '싹쓸이'
- 강신국
- 2005-05-11 12:21:02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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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진구약, 24만원어치 영양제 수표결제...사기범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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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표를 이용해 거스름돈까지 챙겨 가는 신종 사기 사건이 발생해 약국가의 주의가 요망된다.
11일 서울 광진구약사회에 따르면 지역 A약국에 50만원권 수표로 영양제를 구입한 후 거스름돈까지 몽땅 챙겨가는 사기범이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은 이렇다. 사기범은 24만원 상당의 영양제를 구입하고 50만원짜리 수표로 결제한 뒤 거스름돈 26만원을 가져갔다.
사기범은 다시 약국을 방문 수표에 문제가 있어 다른 것으로 결제를 하겠다고 한 뒤 구입한 영양제와 시계 등을 맡기고 수표를 되 가져 간 것으로 전해졌다.
수표를 챙긴 사기범은 이후 연락이 두절됐고 그제 서야 약국도 사기 당했다는 것을 알게 된 것.
이에 구약사회도 거스름돈을 노린 신종 사기범인 것 같다며 회원 약국에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구약사회 관계자는 "고액 수표로 영양제를 대량으로 구입하는 경우 특히 주의해 달라"며 "특히 여약사 홀로 근무하는 약국은 더욱더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약국가는 부도 수표는 자주 등장했지만 이 같은 사기는 특이한 경우라며 수표를 받을 때 신분확인, 이서 등은 필수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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