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경동, 특허분쟁 법정공방 '주목'
- 송대웅
- 2005-05-23 11:3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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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팜시클로버 특허침해금지소송...24일 양측 첫 법원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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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가 경동제약을 상대로 제기한 항바이러스제제인 '팜시클로버'제제의 특허분쟁과 관련 내일(24일) 첫 법정 공방이 예정돼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노바티스 인터내셔널 파마슈티컬은 경동제약의 항바이러스제 ‘팜크로바 정'이 노바티스의 팜시클로버(상품명 팜비어) 제법 특허를 침해하고 있다며 작년 8월 관할법원인 수원지방법원(제6민사부 재판장 양재영 부장판사)에 특허권침해금지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노바티스와 경동제약은 그간 특허침해 여부에 관하여 쌍방의 주장을 서면을 통해 서로 다투어 온 가운데 양측의 첫 법원 출석 기일이 24일로 지정된 것.
노바티스측은 이번 경동제약측의 법원출석을 통해 특허 침해 여부가 보다 명확히 밝혀질 것으로 믿고 있다.
노바티스는 "대한민국특허 제 66,974호 등 팜시클로버에 관한 기타 관련 특허를 비롯하여 전세계적으로 팜시클로버에 관한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며 "노바티스의 한국 특허들의 권리 존속기간은 각각 특허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길게는 2015년까지"라고 밝혔다.
경동제약 측은 이에대해 "노바티스가 소송중인 사항에 대해 마치 자신이 유리한 것처럼 언론플레이를 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며 "소송전 조건을 제시하면서 딜(합의)을 요청한 것은 그만큼 자신이 없었다는 것이 아니냐"며 불쾌감을 표시했다.
이어 "특허침해소송전 자사가 제기한 7건의 권리범위확인심판 및 특허무효심판에서 이미 1건은 승소했고 나머지 6건도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처럼 소송결과에 대해 양측이 모두 자신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내일 법원에서는 치열한 법정 공방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노바티스의 팜비어정은 대상포진 감염증의 치료, 생식기포진 감염증의 치료 및 재발성생식기포진의 억제에 사용되는 항바이러스제로 국내에서는 한국노바티스가 2000년부터 판매하고 있다.
또한 경동제약측은 작년 7월부터 동일성분의 '팜크로바정'을 발매해 유한양행과 공동마케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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