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에 의협 동원" 신상진 의원 검찰고발
- 김태형
- 2005-06-26 18:3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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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당, 중앙지검에 5명 고소장 제출...사조직 파문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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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보궐선거에서 의사협회가 동원됐다는 의혹을 받고있는 가운데 한나라당 신상진 의원이 검찰에 고발됐다.
열린우리당은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4·30 재보선에서 한나라당 불법선거에 대한 엄중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밝힌 뒤 “재선거를 통해 당선된 한나라당 의원 4명과 한나라당 경남도당위원장인 김학송 의원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신상진 의원(성남 중원)은 4·30 보궐선거에서 의사협회를 선거에 이용, 선거법 89조1항을 위반한 혐의다.
이에 따라 신상진 의원의 선거운동을 도왔던 의료계 인사들이 이번 파문으로 인해 검찰 조사를 받을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 귀추가 주목된다. 열린우리당내에 설치된 ‘한나라당 4.30 불법선거 진상조사단’은 이날 “국민과 함께 불법선거 행태를 낱낱이 파헤치고 그 결과에 따라 정치적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사단은 이와함께 “조사단의 실사활동을 실질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4.30 재보선이 있었던 경기, 경북, 경남, 충남의 도당위원장을 해당지역 조사위원장으로 임명했다”면서 “불법선거가 한나라당의 내부 문건으로 노출되지 않았더라면 이를 조사할 수 없었으리라는 사실에 놀라움과 실망을 금치 못한다”고 강조했다.
조사단은 따라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검찰 등 사정기관은 국민적 요구에 부응하여 불법선거 행위를 엄정하고 철저하게 수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나라당 전여옥 대변인은 이에 대해 "여당의 불·탈법 사례를 찾아내 대응하겠다"며 경기 성남 중원 선거당시 열린우리당 조성준 후보의 봉투 전달 의혹 등을 사례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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