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리아, 경기·인천 북부지역 집중 발행
- 홍대업
- 2005-08-24 22:01:16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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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635명, 경인만 178명 발생...전년 대비 10.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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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말라리아 환자가 전년보다 10%이상 급증했으며, 경기·인천 북부지역에서 집중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22일 현재 전국에서 발생한 말라리아 환자는 63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0.6%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천 강화의 경우 말라리아 환자가 지난해 29명에 그치던 것이 올해는 64명으로 120.7%나 급증했고, 인천 서구 역시 지난해 6명에서 올해는 15명으로 150.0%나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도 파주지역도 지난해에는 56명이던 것이 올해는 66명(17.9%△)으로, 김포는 18명에서 33명(83.3%)으로, 고양은 30명서 42명(40.0%)으로 말라리아 환자가 급증했다.
강원도 철원지역도 지난해 9명에서 올해 15명으로 66.7%가 늘어났다.
반면 연천지역은 지난해 23명에서 22명으로 4.3%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말라리아퇴치사업단 자문회의를 열고 환자 급증 원인을 분석한 결과 환자 발생증가는 전국적인 현상이 아니고 휴전선 인접 일부 지역에서 집중된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위험지역 시·군·구에 말라리아 예방활동 강화를 지시하고 지역주민과 여행객들에게 말라리아 모기가 활동하는 야간시간 외출자제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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