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비아그라 판매약사 중징계 내릴 듯
- 정웅종
- 2005-10-06 12: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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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사회, 정화 '케이스' 삼을 계획...'회원박탈 수준'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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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약 판매에 연루된 21명의 약사에 대해 약사회가 일벌백계의 처벌의지를 밝힌 가운데 최고수위 징계가 거론되고 있어 주목된다.
특히 약사회는 이번 사안을 회원들의 각성 촉구와 함께 자정결의의 계기로 삼겠다는 입장으로 알려졌다.
6일 대한약사회은 지난 9월 중국산 가짜 비아그라를 판매한 약사 21명이 경찰에 무더기 적발된 사건과 관련, 경찰로부터 공식적으로 입건자 명단을 받는대로 윤리위원회를 소집키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약사회는 청문일정을 정해 해당 약사들의 소명기회를 듣고 이에 상응하는 징계수위를 결정할 방침인 가운데 작년 의원과 담해해 10억원을 허위청구한 약사에 취해진 '회원박탈' 징계수위까지 거론되고 있다.
약사회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이미 약사회에서 가짜약 판매 약사에 대해 일벌백계의 정신으로 정화에 나서겠다고 회장단과 시도지부장이 담화를 밝힌 입장에서 그냥 넘어갈 일은 아니다"고 밝혔다.
특히 "이는 회원들의 처벌 여론과 함께 강력한 징계를 통해 약사회의 자정노력의 분명한 의지를 대외에 표명하는 계기도 될 수 있기 때문이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가짜 비아그라 판매 약사 중에는 과거 수차례 판매 전과 약사뿐 아니라 전현직 분회장도 2명이나 포함되어 있어 향후 약사회의 처리결과에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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