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내정자와 정책연대에 이상 없다"
- 홍대업
- 2006-01-05 14: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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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병호·김선미 의원 "유감표명은 당·청관계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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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유시민 의원의 입각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던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문병호, 김선미 의원은 5일 “그건 당과 청와대의 관계 때문”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는 유 의원 개인에 대한 호불호가 아니라 청와대가 당의 입장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개각을 단행한데 대한 불만이라는 것이다.
지난 4일 유감표명을 했던 열린우리당 소속 의원 18명에 포함된 이들 의원은 이날 데일리팜과의 전화통화에서 이같이 밝혔다.
문 의원측은 “유 내정자에 대한 개인적인 불만이라기보다는 청와대가 당의 상황 등을 고려치 않고 입각을 단행한 것이 문제”라고 비판했고, 김 의원측도 “유 의원이 그간 돌출행동을 많이 했는데도 입각을 시킨 것은 다소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이들 의원은 유 의원이 기왕에 복지부장관으로 내정된 만큼 국회와 복지부의 정책협조에는 이상이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문 의원측은 대학시절 같은 운동권 출신이라는 점과 개인적인 유대관계가 깊다는 점, 유 의원의 복지위 시절 깊은 교감 등을 근거로 “앞으로 정책협조가 무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측 역시 “유 의원이 능력은 있는 분”이라며 “보건복지위에서는 같은 여당이기 때문에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들은 유 의원이 앞으로 한나라당의 정치공세에 휘말리지만 않는다면, 대과없이 장관직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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