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병원, 절반이 고가약...오리지널 선호
- 최은택
- 2006-01-06 13:3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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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평원, 작년 2분기 평가 공개...처방당 약품수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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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의원의 처방건당 약품목수는 점점 감소하는 반면 투약일당 약품비는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고가약 처방비율도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종합전문병원과 종합병원의 경우 50%를 넘어서거나 근접해 여전히 오리지널 위주의 처방을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6일 심평원의 약제 적정성 평가 결과에 따르면 작년 2분기 처방건당 약품목수는 의원이 평균 4.26개로 가장 많았고, 병원 3.92개, 종합병원 3.88개, 종합전문 3.25개 순으로 나타났다.
약품목수는 평가초기인 지난 2002년 이후 의원 -8.02%, 종합전문 -3.8%, 종합병원 -2.8%, 병원 -2.5%씩 모두 감소했다.
반면 약품비는 치과의원을 제외한 모든 요양기관 종별에서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종합전문병원의 경우 지난 2002년 2분기 투약일당 2,207원이었던 것이 작년 같은 분기에는 2,397원으로 8.6% 증가했다.
의원도 같은 기간 1,311원에서 1,411원으로 7.6% 늘었다. 또 종합병원은 2,232원으로 2년동안 3.8%가 증가했고, 병원도 같은 기간 1,778원에서 1,897원으로 2.5% 늘어났다.
심평원은 투약일당 약품비의 지속적 상승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와 상대적 고가약제의 신규 등재 등 복합적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했다.
한편 고가약 처방비율은 2년 동안 종합전문 -14.7%, 종합병원 -15.9%, 병원 -16.3%, 의원 -26.8%로 두 자리 수 이상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종합전문병원(55.96%)과 종합병원(45.59%)은 여전히 오리지널 위주의 처방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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