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 "레보텐션, 개량신약 제값 받아야"
- 최은택
- 2006-04-24 06:2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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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제전문위에 이의신청...비용자료 검토 뒤 재산정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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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약제전문위, 신규성분 등 14건 심의|
항불안증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부스파정’을 대신해 대체사용이 가능한 ‘세디엘정’이 신규 등재된다.
또 ‘노바스크’의 ‘S-암로디핀’만을 제제화한 ‘레보텐션정’과 ‘테놀민’의 ‘S-아테놀올’만을 제제화한 ‘레보테놀정’은 제형개발에 소요된 비용 산정자료를 추가검토한 뒤 가격을 다시 결정키로 했다.
심평원 약제전문평가위원회(약제전문위)는 지난 21일 오후 2006년도 4차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위원회에 회부된 심의안건은 참제약 ‘유니작정’ 등 조정신청 3건 , 유한양행 ‘세디엘정’ 등 신규성분 5건, 안국약품 ‘레보텐션정2.5mg' 등 이의신청 6건 등 총 14건으로 알려졌다.
약제전문위는 먼저 기등재품목 중 조정신청이 접수된 참제약 항우울제 ‘유니작정’에 대한 가격 재산정 요구를 기각하고, 얀센의 ‘듀로제식디트렌스12mcg'(마약)은 수용해 가격을 6,441원으로 2.6% 인상키로 결졍했다.
또 동아제약 ‘엘라스폴100주’는 비급여에서 급여로 전환키로 하고, 상한가는 35만5,500원으로 잠정 결정했다.
항불안증치료제 ‘세디엘정’ 급여...'부스파‘ 대체가능
신규등재성분인 유한양행의 항불안증 치료제 ‘세디엘정’은 5mg 171원, 10mg 300원으로 등재키로 했으며, 상한가 문제로 재심의된 로슈의 ‘본드로나트주’는 6mg 27만4,847원, 2mg 13만3,917원으로 심의를 마쳤다.
‘세디엘정’은 특히 치료범위가 광범위하고 ‘부스파’보다 각 함량별로 가격이 100원 이상 저렴해 오리지널과 제네릭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기존 시장을 어느 정도 파고 들 수 있을지 주목되는 제품이다.
약제전문위는 이와 함께 골수이형상증후군(MDS) 치료제인 비엘앤에이치 ‘비다자주’에 대해서는 상한가를 30만6,400원으로 검토했으나 투여범위에 대해 재논의한 뒤 등재여부를 최종 결정키로 했다.
또 항구토제 MSD ‘에멘드캡슐’은 기존 약제에 비해 치료효과는 인정할 만하나, 가격이 너무 비싸 경제성을 추가 검토키로 했으며, 천식환자에게 사용되는 오츠카의 ‘메프친에어에어로솔’은 급여를 인정하지 않기로(비급여) 했다.
아울러 심평원의 실무검토 내용에 불복해 이의신청을 제기한 안국약품의 혈압약 ‘레보텐션정2.5mg'과 ’레보테놀정25mg'은 제형개발에 소요된 비용산정 자료를 재검토 한 뒤, 상한 가격을 재결정키로 했다.
심평원은 이에 앞서 ‘레보텐션정’과 ‘레보테놀정’을 각각 ‘암로디핀’과 ‘아테놀올’ 제제의 제네릭 제품으로 보고 실무검토가를 산정했다.
그러나 안국 측은 ‘레보텐션정’은 ‘s-암로디핀’만을 제제화했고 ‘레보테놀정’은 ‘s-아테놀올’만을 제제화한 개량신약이라면서 오리지날과 동일가를 요구했다.
이밖에 동아제약 항전간제 ‘토라미정100mg'과 디에스앤지 ’아스테릭정‘의 가격인상 요구는 기각됐고, 다림바이오텍의 ’메티졸정10mg'과 ‘프로라실정100mg'은 원가자료를 다시 검토키로 했다.
한편 지난달 열린 3차회의에서 공신력 있는 기관을 통해 원가자료를 재검증할 것을 통보받은 태고사이언스의 동종유래 세포치료제 '칼로덤'은 이날 안건에 오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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