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국약사, 경영난 비관 호텔서 음독자살
- 최은택
- 2006-07-03 18: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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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사 등 3개 도매상 "투자손실로 스트레스 과중" 추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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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국약사가 호텔에서 음독자살한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 여의도성모병원 인근에서 Y약국을 운영중인 S모 약사가 호텔에서 지난달 30일 음독자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약국은 처방조제에 주력하는 문전약국으로 그동안 어음을 발행해 수금에는 별다른 차질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Y약국에 의약품을 납품한 L사 관계자는 “약국 경영상의 문제보다는 다른 곳에 투자를 잘못해 손실을 입었고, 이에 따른 상심이 매우 컸던 것으로 파악된다”고 귀뜸했다.
도매상인 U약품 관계자도 "의약품 대금을 어음으로 결제해 왔다"면서 "결제일 등을 앞두고 상당한 심리적 스트레스를 받은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고인의 장례식은 3일 오전에 이미 치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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