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 33개 패밀리도매 더 이상 탈락 없다"
- 최은택
- 2006-07-11 06:5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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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국 만족도, 대웅-협력도매 동시 달성...'탈락도매' 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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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도매 정책을 새로 도입하면서 적지 않은 논란을 일으켰던 대웅제약이 이른바 ‘패밀리 도매상’을 더 이상 탈락시키지 않는 상황에서 도매 유통정책을 봉합해 주목된다.
10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협력도매 정책을 약국 만족도 향상을 중심에 두고, 재평가하는 식으로 최종 정리했다.
대웅 측은 이 과정에서 지난해 협력도매에서 탈락시킨 4개 도매상을 다시 협력도매상으로 재선정했다.
또 이른바 ‘협력도매’라는 명칭을 버리고 ‘패밀리 도매’로 용어를 대체했으며, 새로 개편된 전국 12개 권역 내에 ‘패밀리 도매상’의 판권을 인정하기로 했다.
주목되는 것은 현재 ‘패밀리 도매상’으로 지정된 33개 도매상에 대해 더 이상 ‘탈락’이라는 개념으로 협력도매에서 배제하는 정책을 펼치지 않겠다는 것.
하지만 ‘패밀리 도매상’에 제공되는 마케팅과 유통정책 등 이른바 대웅의 차별화된 인센티브는 ‘패밀리 도매상’이 권역을 벗어나 판매한 실적이나 도·도매, 전자상거래를 통해 이루어진 거래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또한 ‘패밀리 도매상’에 포함되지 않은 도매상에는 여전히 의약품이 공급되지 않는다.
다만 별도의 평가 과정을 통해 이른바 ‘페밀리 도매’에 포함되지 못한 도매상들이 새로 패밀리‘ 그룹에 입성할 수 있는 방안을 빠른 시일 내에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이와 관련 “실상 대웅의 도매정책은 지난해 8월과 크게 달라진 것은 없다”면서 “다소간의 오해와 시행착오가 정책 추진을 지연시킨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새로 도입되는 정책의 핵심은 주요고객인 약사들의 만족도를 중심으로 도매상에 대한 평가를 내리는 것”이라면서 “결국 제약과 도매, 약국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이번 유통정책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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