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환자 10명 중 4명 "혈압약 사용안해"
- 정현용
- 2006-07-11 13:5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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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이자, 환자 1만422명 조사...40대 이하, 67%로 가장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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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환자 10명 중 4명은 혈압약을 복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혈압관리에 대한 인식개선이 시급할 것으로 보여진다.
한국화이자는 지난해 12월부터 올 4월까지 전국 101개 클리닉에 내원한 고혈압 환자 1만422명을 대상으로 개별환자 상담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화이자가 운영중인 질환관리 프로그램 '고혈압, 고지혈증 상담주간'을 통해 진행됐다.
조사결과 내원환자의 75%가 만 45세 이상(여성 55세 이상) 위험연령에 속했고 흡연, 당뇨병, 심장질환 가족력 등 심혈관질환 위험인자는 각각 14%, 16%, 20%씩 발견됐다.
또 생활습관 위험인자인 규칙적 운동, 동맥경화 유발 식습관 유무, BMI(체질량지수) 30이상의 비만 여부 등 생활습관 위험인자는 68%가 1개 이상이었으며 2개 이상인 환자도 17%에 달했다.
전 연령층에서 수축기혈압 140mmHg, 이완기혈압 90mmHg 이상인 고혈압 환자는 전체의 65% 수준이었으며 120/80mmHg~139/89mmHg인 고혈압 전단계 환자도 21%에 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고혈압으로 확인된 환자의 43%는 혈압약을 복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령별로는 70대 이상이 32%, 60대 35%, 50대 48%, 40대 이하는 67%로 상당수 환자가 혈압관리에 소홀하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화이자 마케팅담당 이동수 전무는 "이번 조사를 통해 고혈압 관리 및 심혈관 위험 실태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계속 혈압, 콜레스테롤 수치 등 총체적인 심혈고나 질환 위험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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