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맵쎄라' 류마티스 관절염 사용승인
- 윤의경
- 2006-07-13 01: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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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이어 유럽 승인으로 맵쎄라 판로 상당히 넓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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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위원회(EC)가 로슈의 항암제 맵쎄라(MabThera)를 류마티스 관절염과 난치성 비호지킨 임파종에 사용하도록 승인함에 따라 맵쎄라의 판로가 크게 확대됐다.
유럽 위원회는 기존 치료제로 치료반응 및 내약성이 부적합한 중증 활동성 류마티스 관절염에 맵쎄라를 류마티스 관절염 표준치료제인 메토트렉세이트와 함께 사용하도록 승인했다.
현재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에 주류를 이루는 약물은 항염증약 및 종양괴사인자(TNF) 억제제인데 환자의 약 1/3 가량은 이들 약물로 치료가 안되는 것으로 알려져 맵쎄라는 상당한 시장잠재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에 맵쎄라는 류마티스 관절염 이외에도 재발성 또는 난치성 여포성 비호지킨 임파종에 대한 적응증도 추가되어 난치성 임파종 환자들에게도 도움을 줄 전망이다.
'리툭산(Rituxan)'이라는 제품명으로도 시판되는 맵쎄라는 선택적으로 B세포에 작용하는 약물로 원래 비호지킨 임파종 치료제로 승인됐다가 올해 초 류마티스 관절염에도 맵쎄라를 사용하도록 FDA 추가승인됐다.
로슈의 항암제 사업부는 최근 급속하게 성장하는 추세. 맵쎄라를 비롯한 허셉틴(Herceptin), 아바스틴(Avastin) 등의 블록버스터 항암제 덕분에 지난 5년간 항암제 사업부의 매출액은 8배 가량이나 증가해 다른 제약회사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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