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의약품 특허 출원, 외국인이 주도"
- 정현용
- 2006-09-08 12:3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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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2004년 특허청 조사...외국인 65%, 내국인 35%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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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의약품 분야 특허 중 다국적제약사 등 외국인 특허출원 비율이 내국인보다 2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특허청 의약품 특허출원조사 동향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3~2004년도에 출원된 의약품 특허 4,858건 중 내국인 출원 비율은 35%, 외국인은 6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04년의 내국인 특허출원 비율은 25.9%로 전년 47%에 비해 2배 정도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내국인 특허출원 건수도 718건으로 전년의 981건에 비해 263건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국가별로는 2003년 1위였던 우리나라가 2004년 미국에 밀려 2위로 내려앉았고, 우리나라만 유일하게 출원건수가 줄어든 반면 나머지 국가들은 모두 증가했다.
미국, 일본, 독일, 스위스, 영국, 프랑스, 이태리, 스웨덴 등 의약 선진국들의 국내 의약품특허 출원건수는 약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허청은 “국내 제약사는 복제품을 이용한 가격경쟁 등 영업 위주의 경영에서 탈피하고, 신약이나 개량신약 개발 등으로 위기를 기회로 삼는 지혜로운 경영전략이 절실히 요청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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