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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위 청구는 '강남 Y약국'...월 16억4천

  • 홍대업
  • 2006-10-02 06:10:50
  • 청구액 상위 100대 약국 분석...부자약국 60곳 수도권 집중

[2005년 월평균 청구액 상위 100대 약국 분석]

서울 일원동에 위치한 강남Y약국이 청구를 시작한지 단 9개월만에 청구액 1위에 등극했다.

최근 심평원이 국회에 제출한 '2005년도 청구액 상위 100대 약국 현황'에 따르면 서울 강남Y약국은 단 9개월만에 월평균 16억3,674만원의 약제비를 청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구액 상위 10위 가운데 서울 지역을 먼저 살펴보면, 강남Y약국 외에 종로구 명륜동에 위치한 서울J약국은 13억7,423만원으로 2위를, 일원동의 또다른 Y약국도 청구를 시작한지 단 4개월만에 월평균 약제비 청구액수가 11억1,874만원에 달해 3위를 기록했다.

서초구 반포동의 J약국과 C약국은 각각 10억3,593만원과 9억764만원의 약제비를 청구해 4위와 6위를 차지했다.

또, 종로구 원남동의 D약국은 8억5,493만원(7위)을, 노원구 하계동의 H약국은 8억4,439만원(8위)을, 강남구 도곡동의 D약국은 8억3,207만원(9위)을 각각 청구했다.

여기에 인천 중구 신흥동에 위치한 D약국도 9억2,559만원을 청구해 5위를 기록했으며,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 위치한 P약국도 8억3,188만원를 청구해 10위를 차지했다.

월평균 청구액 상위 10위를 분석해보면 강남Y약국을 포함, 총 8개의 약국이 서울에 포진해 있었으며, 나머지 2곳도 경기와 인천 등 수도권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서울지역 8곳 가운데 5곳이 강남구나 서초구 등 강남지역에 집중돼 있고, 종로구는 겨우 2곳으로 체면만 유지했다.

청구액 상위 100약국을 16개 시·도별로 ▲서울 41곳 ▲경기 14곳 ▲부산 11곳 ▲대구 7곳 ▲인천 5곳 ▲대전 5곳 ▲경북 3곳 ▲경남 3곳 ▲광주 3곳 ▲전북 2곳 ▲강원 2곳 ▲충남 2곳 ▲울산 1곳 ▲전남 1곳 등이었으며, 충북과 제주는 순위권에 포함된 곳이 없었다.

각 지역별 청구액 1위인 약국을 살펴보면 ▲부산 진구 개금동의 S약국(7억2,464만원·18위) ▲대구 중구 동산동의 W약국(7억7769만원·14위)▲대전 서구 가수원동의 K약국(6억5,001만원·24위) ▲경북 포항시 남구의 D약국(6억6,365만원·21위) ▲경남 마산시 구암동의 M약국(4억7,192만원·55위) ▲광주시 동구 남동의 N약국(7억6,293만원·16위) 등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전북 익산시 신동의 I약국(7억7,564만원·15위) ▲강릉시 사천면의 H약국(8억499만원·12위) ▲천안시 안서동의 I약국(4억5,123만원·64위) ▲울산시 중구 태화동의 M약국(4억2,264만원·77위) ▲전남 목포시 석현동의 W약국 (3억6,330만원·97위) 등이 각 지역에서 청구액 1위를 달리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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