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인재 이탈 막아라" 다국적제약 특명
- 정현용
- 2006-10-09 06:5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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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릴리·아스트라·MSD 등 탄력근무제, 출산직원 배려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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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 릴리, 사노피-아벤티스, MSD, 노바티스 등 비교적 여직원 비율이 높은 대형 다국적사들은 이들의 장기근무를 유도하기 위해 탄력 근무제(Flexible Working Time)를 정착시키는 등 복리후생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 2002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워킹 마더(Working Mother)'지가 선정한 '일하는 어머니를 위한 가장 좋은 회사' 100대기업에 선정된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해부터 탄력 근무제를 도입해 1년간 운영한 결과 직원들의 호응이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과거 이 회사의 근무시간은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9시간이었지만 현재는 한달에 한번씩 본인의 근무시간 스케줄을 오전 7시30분~오후 8시까지 조정할 수 있도록 최대한 배려했다.
릴리는 여기에 한 술 더 떠 기본 근무시간 전체를 탄력 근무제로 전환, 국내에서 여직원이 일하기 가장 좋은 직장 중 한 곳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2004년부터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기존 근무시간을 오전 7시~오후 10시 내에서 유연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이 회사는 워킹마더지가 선정한 어머니를 위한 가장 좋은 회사 10위권에 무려 7회나 포함되는 등 해외에서도 전통적으로 여직원들에게 인기가 높은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릴리 관계자는 "랍 스미스 사장이 9시 전후로 출근하는 것은 물론 다른 임원들도 개인 상황에 따라 9시 전후로 자유스럽게 출근한다"며 "여직원 뿐만 아니라 남직원도 자녀를 학교에 보낸 뒤 부담없이 출근할 수 있기 때문에 호응이 높다"고 설명했다.
MSD는 자녀를 출산한 여직원에 대해 배려가 남다른 기업. 자녀를 출산한 여직원은 1년 동안 매일 1시간씩 조기퇴근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가족들과의 시간을 배려해주기 위해 금요일 하루는 전 직원이 1시간씩 일찍 퇴근하도록 배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제 임산부 휴게실과 장기간의 육아휴직은 기본이 됐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임산부 직원들을 위해 전용휴게실인 '작은쉼표'를 개발했고 사노피-아벤티스와 노바티스도 각각 임산부를 위한 수유실 및 휴게실을 보유하고 있다.
더불어 대다수 대형 다국적사는 100일간의 임신휴가를 제공함으로써 출산 이후에도 업무를 계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다국적제약사들이 여직원들의 복지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이유는 출산이나 육아부담으로 조기퇴직하는 비율이 남직원에 비해 월등히 높기 때문.
다국적사는 영업사원을 제외하면 여직원 비율이 50% 이상인 곳도 있어 이들의 이직이 계속될 경우 지속적인 인재양성에 걸림돌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아스트라제네카 관계자는 "가족친화 경영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기업이 직원의 삶의 질을 배려하는 자세를 갖는 것"이라며 "기업의 배려로 가정생활이 즐거워지고 가정이 즐거우면 회사에서 즐겁고, 회사에서 즐거우면 궁극적으로 기업경쟁력이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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