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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비부담, 대형병원 줄고 의원·약국 증가

  • 홍대업
  • 2006-10-08 17:51:29
  • 복지부, 2005년 현황조사 결과...의원 3.1%p, 약국2.2%p 상승

지난해 건강보험환자의 진료비는 대형병원에서는 크게 줄어든 반면 의원과 약국에서는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는 8일 2004년과 2005년도 건강보험환자의 의료비 부담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2004년과 비교한 2005년 의료비 부담 변화를 요양기관 종별로 살펴보면 종합전문병원의 경우 환자의 진료비 부담률은 56.2%에서 47.1%로 9.1%p, 종합병원은 48.3%에서 44.7%로 3.6%p, 병원은 48.4%에서 44.6%로 3.8%p가 경감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의원은 32.5%에서 35.6%로 3.15p가, 약국은 27.0%에서 29.2%로 2.2%p가 각각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2004년에 비해 2005년에는 암환자가 부담하는 진료비는 평균 약 16.5%p가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으며, 특히 백혈병의 경우 2004년에는 489만원을 부담하던 환자(입원환자 기준)가 2005년에는 150만원을 부담해 약 67.3%가 경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의료비 경감효과는 지난해 9월부터 암 등 고액중증질환에 대해 건강보험의 지원이 확대된 것으로 복지부는 판단하고 있다.

또, 대형병원의 진료비가 의원 및 약국과는 달리 대폭 감소한 것과 관련해서도 규모가 큰 병원일수록 암 등 고액중증환자를 많이 진료하고 있고, 이들의 의료비 부담이 줄어들 결과로 해석하고 있다.

그러나, 2004년에 비해 2005년의 총 진료비 가운데 보험자가 부담하는 비율은 61.3%에서 61.8%로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는 이같은 현상에 대해 ▲대형병원의 의료비부담은 줄어든 반면 의원과 약국의 부담 증가 ▲건강보험 보장성강화 정책 미정착 ▲진료비부담현황조사 방법상의 한계 등이 원인이라고 풀이했다.

다만 복지부는 이번 조사결과는 건강보험이 ‘감기보험’이 아닌 암환자 등 고액중증질환을 위한 사회보장제도로 성숙되고 있다는 점을 반증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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