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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학장협, 국립한의대 설립 철회 촉구

  • 정현용
  • 2006-10-09 13:03:31
  • 의료일원화 장벽 작용 우려...'정치적 의도' 이용 비난

전국 의대학장들이 정부의 국립한의대 설립 계획 철회를 강력 주장하고 나섰다.

한국의과대학장협의회는 지난 4일 이 문제와 관련해 성명을 내고 "의료일원화에 또 하나의 장벽을 만드는 국립한의대 설립 계획을 철회하기를 정부에 요청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국립한의대 설립은 참다운 양한방 협진이 아닌 현대의학과 한의학의 이원화를 고착시킬 것"이라며 "우리 의료의 궁극적인 목표는 양한방의 이중 진료가 아닌 의료 일원화를 이루는 것으로 이는 치료효과의 상승 뿐만 아니라 환자의 진료비 절감 및 양한방 상호간의 장점을 활용해 학문적으로 국제적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협의회는 또한 "지방 국립대의 위상을 제고시키는 방편으로 국립한의대 설립이 이용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뿐만 아니라 의료인력 수급에 대한 면밀한 검토 없이 대학구조개혁 등 소위 대학개혁정책의 수단이나 다른 정치적 의도로 이용하는 것은 결코 옳지 않다"고 지적했다.

협의회는 "기존 의대에 한의학 및 보완의학 연구소나 대학원 전공단위, 혹은 교실을 도입하고 한의과대학이 현대의학 기법을 이용하는 연구를 더욱 활성화해야 한다"며 "한의학이 현대의학과 서로 통합돼 협력해야 환자의 진료는 물론 근거중심의학에 기초해 세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분야로 육성될 수 있지 현재의 이원화된 시스템을 고착화시키는 제도는 국가 경제의 낭비를 초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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