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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포장 생산, 전문약 15%-일반약 35% 그쳐

  • 정시욱
  • 2006-10-16 06:30:58
  • 식약청, 낱알모음포장 생산현황...품목별 편차 극심

식약청이 소포장 의무화를 앞두고 일선 제약사들의 지난해 소포장 생산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문약의 15%만이 낱알모음포장을 생산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식약청은 제약사 생산현장에서의 소량포장단위 공급의 필요성을 수치화해 규제개혁위원회에 이 자료를 제출, 지난 7일 시행을 확정하는 중요 참고자료로 활용했다.

15일 식약청에 따르면 2005년 국내 GMP제약사 145곳을 대상으로 '낱알모음포장 생산현황 조사'를 시행한 결과 일반약의 36.8%, 전문의약품의 15%가 낱알모음 기준으로 생산해 전체 24.7%만이 소포장 공급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낱알모음포장 생산 현황 조사결과
이번 조사에서 일반약의 경우 생산되는 3,090품목 중 낱알모음 생산품목은 2,088품목으로 67%에 달했지만, 실제 생산량은 140억정(캅셀) 중 51억정만 낱알모음 생산했다고 밝혔다.

전문약의 경우 전체 4,398품목 중 낱알모음 생산품목은 1,107품목(25%)으로 일반약에 비해 턱없이 낮았고, 생산량은 182억정 중 28억정만 낱알모음 생산에 동참해 생산량 비율이 15%에 그쳤다.

특히 낱알모음포장 생산 분포도에서는 총생산량 기준으로 소포장 생산을 전혀 하지 않거나 20% 미만인 제약사가 71곳(48%)으로 품목수는 전체 51%(3,799품목)로 드러났다.

반면 100% 낱알모음포장을 생산하는 제약사는 9곳(6%)의 64품목으로 낱알모음 생산량이 전체 1%로 미약했다.

식약청은 이 조사결과를 규제개혁위원회에 제출, 의약품 소량포장단위 공급에 관한 규정 제정안의 도입취지와 현실적인 소포장 필요성 등 당위성을 설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식약청은 이번 조사대상 145개사는 국내 전 GMP업소 185곳의 78%에 해당된다면서 시중 생산유통량의 소포장 표본으로 손색이 없다고 밝혔다.

[낱알모음포장 생산 분포도]

품목별 낱알모음포장 편차 극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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