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제약 채용규모 전년대비 22% 감소"
- 정현용
- 2006-10-16 18: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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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크루트, 33개 제약사 조사...영업 및 마케팅 인력 영입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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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 채용 규모가 전년에 비해 2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사이트 인크루트(대표 이광석)는 16일 하반기 제약업체 33개사를 대상으로 하반기 채용계획을 조사한 결과 절반 가량인 54.5%가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며 채용 규모는 760여명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보다 21.7% 감소한 수치로 불투명한 경기상황과 한미무역협정(FTA), 정부의 약제비 적정화 방안 등에 대한 불안감이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인크루트는 분석했다.
반면 고령화, 건강에 따른 수요 증가, 공격적인 신약개발 등으로 영업직과 연구개발직의 채용은 비교적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약사별로는 동아제약과 한국얀센, 녹십자, 종근당, 대원제약, 보령제약, 중외제약, 유유, 신풍제약 등 9개 기업이 채용을 진행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동아제약은 이달 20일까지 전부문 신입사원을 모집하며 본사, 지점 및 사무소에서 교부하는 입사지원서를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제출해야 한다.
한국얀센은 같은 날까지 영업부문 4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사무직 사원의 충원 또는 결원을 영업사원 중에서 선발하기 때문에 영업이 필수 코스며 전공 제한은 없다.
녹십자는 관계사와 동시에 오는 18일까지 기획, 회계, 영업, 마케팅, 연구, 개발, 임상, 생산 부문의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종근당도 같은 날까지 영업부문 신입 및 2년 이상경력자를 세자리수로 모집할 계획이다.
대원제약은 오는 27일까지 영업, 마케팅, 품질관리, 설비 부문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중이다. 이 회사의 영업 및 마케팅 부문 채용 기준에는 전공제한이 없다.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기업들이 판로확보와 신약개발에 적극 나서면서 영업, 연구개발 인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영업직에 대한 구직자들의 인식이 좋아지고 있는데다 각종 성과급, 활동비 등도 제시되고 있어 제약업종의 취업경쟁도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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