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의심 판정 많은 796개 병·의원 조사
- 최은택
- 2006-10-18 17: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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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단, 다음달 말까지...부적정 판정기관 시정 요구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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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 결과 질환의심률이 평균 이상이거나 암 의심률이 평균보다 2배 이상 높은 796개 병의원(검진기관)에 대한 조사작업이 내달 말까지 진행된다.
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은 일부 검진기관들이 암 이외의 질환을 암의심으로 판정해 불필요한 검사를 유발시키고 있다고 판단, 정확한 판정사유를 조사해 부적정 판정사실이 드러난 기관에 대해서는 시정요구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또 수검자들이 암검진 결과를 쉽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검진의사 소견을 기록하게 하는 등 검진결과 통보서 작성에 착오가 없도록 지도·개선키로 했다.
공단은 이와 관련 암 의심 판정률이 높은 일부 검진기관에 대한 유선조사 결과에서 위염이나 식도염 등 다른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암 의심 판정을 내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공단 측은 이와 관련 “가입자들은 검진결과 통보서의 종합소견란을 주의 깊게 읽어 착오가 없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17일 열린 공단 국정감사에서는 검진기관이 추가검진을 위해 일부러 암 의심 판정을 남발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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