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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억대 립크림 시장 경쟁열기 가열

  • 정현용
  • 2006-10-21 06:42:34
  • 와이어스 '챕스틱' 1위...바이엘·대웅, 하반기 약국 공략 본격화

챕스틱
200억원대 립크림 시장에 경쟁열기가 가열되고 있다.

21일 데일리팜이 입수한 립크림 시장현황(IMS)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1년간 국내 립크림 시장 규모는 228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5%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웅에 '챕스틱'의 판촉권을 넘겼다가 다시 회수한 한국와이어스가 이 기간 동안 43억원의 매출을 올리면서 시장의 19%를 차지, 시장 1위를 유지했다.

와이어스는 2004년 상반기에서 지난해 상반기까지 34억원의 매출을 올려 대웅에 판권을 넘겨준 당시보다 매출이 19% 감소하는 위기를 겪었지만 이후 1년 동안 서서히 실적을 회복하는 양상이다.

'니베아 립크림'은 지난 2004년 상반기부터 지난해 상반기까지 매출이 100% 가까이 늘어난 42억원에 달해 시장 1위 추격의 실마리를 잡는 듯 했지만 다시 올해 상반기까지 1년간 매출이 9% 하락하면서 30억원대 매출을 기록, 2위에 만족해야 했다.

약국전용 립크림을 판매하는 바이엘과 대웅제약은 1·2위에 대한 격차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는 등 고삐를 바짝 죄는 모습이다.

바이엘은 지난해 상반기까지 '비판톨 크림'을 통해 10억원의 매출을 올렸지만 전년에 비해 10% 매출이 감소하는 등 불운을 겪다가 올해 상반기에 연간 11억원대 매출을 회복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현재는 대웅제약의 '립아이스'에 이어 전체 시장에서 4위에 랭크된 상황이지만 가을철에 접어들면서 본격적으로 약국에 대한 판촉을 시작하고 홍보 매체를 다양화함으로써 변화를 시도했다.

특히 매체를 통한 일반 광고 외에도 특장점인 입술 트러블 개선 기능을 기반으로 소비자 대상 이벤트를 확대하고 약국에 대한 판촉을 강화함으로써 실적 상승을 꾀했다.

비판톨 크림
바이엘 관계자는 "30대 여성이 주요 타겟인 만큼 지난해와 달리 손호영 콘서트와 각종 뮤지컬을 통한 홍보 이벤트를 새로 개발해 잠재 시장개척에 나섰다"며 "주요 판매처인 약국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가습기, 약봉투 같은 판촉물을 제공하는 등 본격적으로 가을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챕스틱으로 시장 1위에 올랐다가 새로 맨소래담으로부터 '립아이스' 판권을 획득한 대웅제약은 올해 상반기까지 실적이 급상승 함에 따라 예전의 영광을 이을 수 있을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립아이스는 쥴릭 등을 통해 유통된 지난 2004년 상반기까지 매출이 약 2억7,000만원 수준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상반기까지 4억4,000만원, 올 상반기는 2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무려 358% 성장했다.

약국 유통에 강점이 있는 대웅제약은 상쾌한 맨톨 효과를 기반으로 '허브' 함유를 강조하면서 유통을 담당하는 도매상들에게 신제품으로 인식되도록 하는 전략을 구사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올해는 케이블 티비를 통한 광고는 물론 지난 7월부터 약국 대상 판촉행사를 시작했다"며 "아직 과거 챕스틱 수준까지 올라오지 못했지만 성장성이 좋은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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