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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 수혈사고 6년간 8명..혈액안전 부실

  • 정시욱
  • 2006-10-20 10:21:01
  • 정화원 의원, 1달 이상 복잡한 보고체계 개선 촉구

에이즈 환자의 수혈사고 등 적십자사의 혈액사고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수혈감염 혈액임을 확인하고도 1년여 동안 사후처리를 하지 않아 감염혈액의 유통을 방치한 사례도 발생하는 등 적십자사 혈액관리가 부실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 정화원 의원은 20일 "연이어 발생하는 수혈감염 사고는 여전히 적십자사의 혈액안전이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분석결과 2001년 이후 에이즈 수혈 8명, B형간염 7명, C형간염 9건, 말라리아도 3건에 달해 혈액안전 사각지대라는 점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정 의원은 이중 지난 7월 말라리아 병력자인 홍모씨가 헌혈한 감염 혈액이 출고되어 00병원에서 수혈받은 교통사고 환자가 말라리아에 감염된 사고가 발생한 예를 들었다.

현재 이 환자는 질병관리 본부의 역학조사 결과 수혈로 인한 감염인으로 최종 판정됐고, 추후 보상 청구 예정이라고 전했다.

특히 감염혈액 출고 사실을 알고도 1년여 동안 보고조차 되지 않고 있는 현 보고체계의 문제점에 대해서도 거론됐다.

정 의원은 "올해 수혈 감염된 홍모씨 혈액의 경우 의료기관에서 즉시 적십자사로 통보가 되었다면 충분히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던 사건이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보고체계 제도 미흡으로 인해 수혈감염이 되는 것은 큰 문제"라며 "혈액으로 인한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의료기관에서 진단했을 경우 보건소, 각 시도, 질병관리본부, 적십자사에 바로 통보하고 적십자사도 병력자 기록이 통보되면 즉시 검체검사를 실시해 해당의료기관에 연락해 조치를 취하면 수혈감염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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