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약과오 감소위해 처방전 한글사용 필요"
- 최은택
- 2006-10-22 18:5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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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약 윤영철 약사 지적...소아과 1일·1회 복용량 혼합기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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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약, 메디케이션 에러와 의약품 안전성 학술제

또 용량계산에 실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수점과 단위는 정확히 표시하고, 소아과의 경우 1일 복용량과 1회 복욕량을 함께 기입해 착각 및 오산에 의한 조제과오를 저지르지 않도록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윤영철 약사는 22일 대한약사회에서 열린 건약학술제에서 '약국에서 발생하는 메디케이션 오류 고찰'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윤 약사는 "모든 인간의 행위에는 실수가 동반하고, 이런 실수는 복합적인 원인에 의해 발생하게 된다"고 전제한 뒤, 메디케이션 오류의 종류를 처방과오, 조제과오, 투약과오, 환자의 과오로 나눠 제시했다.
그는 한국의 경우 처방전이 전산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수기에 의해 발생되는 처방오류는 적을 것으로 추측되지만, 미국의 경우 투약과오의 14%가 수기처방전 오독으로 발생한다면서 "처방전에 사용되는 용어는 한글로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미국과 캐나다는 1만개 이상의 약품명과 7,700개 이상의 성분명이 있는 데 이 중 645쌍 이상의 약품명이 서로 비슷하게 보이거나 들리고, 투약과 오보고 프로그램에 보고된 현실적 잠재적 투약과오 가운데 22%가 비슷한 약품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한국은 비슷한 약품명과 라벨, 포장, 제형 등에 대한 연구가 돼 있지 않아 실태를 파악하기 어렵다"면서 "약화사고 중 상당수가 이에 해당할 것으로 추측된다"고 지적했다.
메디케이션 오류 중 하나는 환자의 잘못된 선입견이나 지식에 의해 복약지도를 불이행하는 환자들 때문이라는 지적도 나왔다.
항생제의 경우 몸에 해롭다고 해 하루 3번 복용할 것을 하루 2번만 복용하거나 고혈압치료제의 경우 복약을 거부하는 경우들이 종종 발생되고 있다는 것.
진단 및 처방단계에서는 소아과의 경우 1일 복용량과 1회 복용량을 착각 또는 오산해 조제과오를 일으키는 경우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용량계산에 실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수점과 단위는 정확히 표시하고, 1일 복용량과 1회 복용량을 함께 기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윤 약사는 특히 "약사는 환자에게 적절한 복약지시를 하고, 복약상담을 통해 투약의 목적과 기대효과를 설명해줘 환자로 하여금 복약동기를 부여해야 한다"면서, 메디케이션 오루를 줄이기 위한 복약지도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메디케이션 에러를 방지하기 위한 개선과제로는 소음이나 적절하지 않은 조명, 불필요한 동선 등으로 집중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약국 시설 등 조제환경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제시했다.
제도적으로는 DUR시스템 확충과 의약품 정보원 설치, 의약품 포장 및 품질 개선, GPP제도 도입, 부작용 모니터링제 활성화, 처방 및 조제 지침서 제정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적정 작업량과 작업 환경이 메디케이션 에러에 영향을 준다는 보고가 있다면서, 약국의 노동조건 개선도 필요한 과제라고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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