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보트, 에이즈 치료제 '칼레트라정' 출시
- 정현용
- 2006-10-23 18: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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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노입자화 '멜트렉스' 기술 적용...복용 편리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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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제형에는 애보트가 특허를 보유한 ' 멜트렉스(Meltrex)' 기술이 적용됐으며 불용성 물질인 로피나비어와 리토나비어를 용매 없이 나노입자(nanoparticle)화한 후 여러 공정을 거쳐 유리질 형태의 용액으로 제조됐다.
신기술을 통해 개발된 칼레트라정은 캡슐제형에 비해 복용약물 개수가 감소됐고 식사와 관계없이 투여가능하며 기존 제형에서 불용성물질의 제제화를 위해 사용했던 피마자유와 올레산을 사용하지 않아 소화기 관련 부작용 발생이 줄어든 것이 특징. 또 냉장보관 해야 하는 불편함도 해소됐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애보트 감염분야 개발사업부 스콧 브런스(Scott Bruns) 부사장은 "애보트는 10년 전 HIV단백분해효소 억제제인 칼레트라의 시판으로 에이즈 치료에 있어서 획기적인 선을 그은바 있다"며 "기존 캡슐에 비해 정제 형태로 변경된 칼레트라정의 출시로 HIV 감염 환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복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칼레트라정은 지난 1일 국내에서 보험급여 승인을 받았으며 2정씩 하루 2번 또는 4정씩 하루 1번 공복 또는 음식물과 함께 복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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