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공립병원, 민간보다 처방약수 많다"
- 최은택
- 2006-10-25 09:4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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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복심 의원, 전북대병원 등 46곳 종별 평균보다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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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국공립병원이 처방당 약품목수가 평균을 초과, 민간병원보다도 더 많은 약을 처방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열린우리당 장복심 의원은 25일 심평원 국감에 앞서 배포한 자료를 통해 국공립병원 118곳 중 46곳이 처방당 약품목수가 같은 종별 의료기관 평균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장 의원에 따르면 조사대상 118개 국공립병원 중 종합전문병원은 9곳, 종합병원은 19곳, , 병원은 22곳이 의료기관 평균 처방당 약품목수를 넘어섰다.
종합전문병원에서는 전북대병원(3.93개), 전남대병원(3.84개), 부산대병원(3.51개), 국립의료원(3.45개), 경상대병원(3.42개) 등 5개 기관이 평균 3.27개보다 처방약을 더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종합병원에서는 천안의료원(4.84개)이 종합병원 평균보다 1개를 더 사용하는 등 19개 기관이 평균 처방 품목수를 상회했다.
병원급 의료기관에서도 공립영광노인전문요양병원(5.41개), 국립목포병원(5.1개), 경북도립경산노인병원(4.88개) 등 22곳이 평균 3.82개보다 더 많은 품목을 처방했다.
장 의원은 "모범을 보여야 할 공공의료기관조차 처방당 약품목수가 높은 곳이 많다"면서 "여러가지 약을 동시처방하는 것은 건강보험 재정에 악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부작용 가능성도 커질 수 있으므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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