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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여약사 찾습니다" 이웃약국도 동참

  • 정웅종
  • 2006-10-31 07:04:31
  • 익산시 약국들 전단지 배포 나서...실종 한달째 감감무소식

황윤정 약사가 실종된지 한달을 넘기고 있지만 별다른 단서조차 없는 상황이다.
약국을 나간 뒤 소식이 끊긴 전북 익산시 황윤정(41) 약사를 찾기 위해 이웃약국들이 두팔을 걷고 나섰다.

하지만 실종 한달을 넘긴 30일까지 경찰은 수사에 도움이 될 단서 하나 찾지 못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낮 12께 단골 미용실을 다녀온다며 익산시 어양동 자신의 약국을 나선 뒤 행방이 묘연한 황윤정 약사가 실종 한달째를 맞았다.

익산경찰서는 실종 다음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지만 지금까지 별다른 단서나 제보가 없어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다.

익산경찰서 강력계 관계자는 "지금까지 별다른 단서를 찾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전국 각 경찰서에 전단지를 배포했지만 아직까지 도움될만한 제보나 단서가 없는 상황"이라고 답답해했다.

이 관계자는 "실종사건이 길어지자 이상한 소문만 돌고 있다"며 "애타는 가족과 수사를 위해서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웃약국들도 황 약사 찾기에 동참하고 나섰다.

익산시약사회는 얼마전부터 경찰의 전단지를 복사해 일선 약국에 일제히 배포해 소비자에게 나눠주고 있다.

김창영 익산시약회장은 "같은 동료니까 우리가 제일 궁금한데 아무런 소식이 없으니 더 답답하다"고 심경을 밝혔다.

김 회장은 "약국을 방문한 소비자들이 쉽게 볼 수 있도록 동료 약사들이 적극적으로 전단지 배포에 나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황 약사가 운영했던 I약국 관계자는 "가족들도 별다른 말을 하지 않고 있다"며 "하루빨리 안전하게 돌아왔으면 하는 마음 뿐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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