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익 "6개월은 견습, 잔여임기 분골쇄신"
- 정시욱
- 2006-10-31 08:5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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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아과 개명문제, 수가 등 현안해결 최선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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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장동익 회장은 30일 기자회견을 통해 "심정 같아서는 초창기에 그만두고 싶었지만 산적한 현안을 두고 한 몸 편해지자고 사퇴하는 것은 의료계 전체의 손해며 불행이라는 원로들의 충고에 따라 임총에 임했다"고 전했다.
이어 "자만하지 않고 항상 겸손한 마음으로 회원과 대의원들의 뜻을 간직하고 분골쇄신하는 마음으로 잔여 임기에 임하겠다"고 주장했다.
장 회장은 또 지난 6개월은 견습기간이라며 10월30일을 새 집행부 원년으로 선포하고 싶다며 쓰라린 경험과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의협은 소아과 개명문제와 전공의 노조 지원문제 등을 원칙에 입각해 처리하고, 조만간 집행부에 대해 11월중 개편을 단행하는 등 본격적인 수습에 돌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비급여 조세화방안에 대한 방어와 수가협상 등에서도 회무 중심을 펼칠 복안이라고 전했다.
수가와 관련해 장 회장은 "의약단체와 공단이 동상이몽하고 있다"며 "지난 4월 예산이 책정돼 결정된 상황에 맞춰가는 수순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내년 4월에는 공단과 계약하는 시스템으로 바꿀 것이라고 주장하며 수가인상에 대한 복안도 밝혔다.
장 회장은 "불신임 여부를 두고 양분된 의료계의 갈등을 봉합하는 것이 숙제"라며 "이를 위해 1~2주내에 원로 고문단 회의를 열어 그들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빌리고 대의원회 의장단 회의, 반대쪽에 섰던 지역의 회장과 상임이사들과 만남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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