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약지도 고수들 총결집...이명희 약사 1위
- 정시욱
- 2006-11-04 08:5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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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 3회 경연대회, 외국인 복약지도 등 노하우 뽐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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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전국 복약지도 경연대회 이모저모]

특히 이날 경연장에는 파란눈의 이방인 환자를 상대로 유창한 영어 복약지도까지 선보이는 등 예전과는 차별화된 복약지도 트랜드를 주도했다.
3일 대전시약사회(회장 홍종오)가 주최한 제3회 전국 복약지도 경연대회에서는 대전을 비롯해 전국에서 총 11명의 복약지도 대표선수가 모여 저마다의 복약지도법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복약지도 최고수에 이명희 약사 등극
3시간여에 걸친 열띤 경연대회 결과 유일하게 서울대표로 참석한 금천구 독산본동 이화약국의 이명희 약사가 위장질환에 대한 복약지도를 훌륭히 선봬 영예의 금상을 차지했다.
또 은상에는 대전 온누리프라자약국 김경희(46, 중앙약대 졸) 약사와 경북 김천시 효성약국 배수향(44, 숙명약대 졸) 약사가 공동 수상했다.
이어 동상에는 대전 일성약국 장수문(33, 경성약대) 약사, 대전 신생당약국 주향미(42, 충남약대) 약사, 대전 한국약국 조현미(35, 충남약대) 약사가 선정됐다.
"외국인 환자 왔을때 이렇게 해보세요"

조 약사는 발치로 병원 처방전을 받아온 이 환자에게 처방된 약의 종류와 복용법, 증상, 주의해야 할 음식 등을 상세히 설명하며, 국제화 시대에 걸맞는 약사 복약지도법을 소개했다. 조 약사가 운영하는 약국이름도 한국약국이라고.
또 통풍을 주제로 복약지도 대회에 나선 대전 십자약국 정일영 약사도 3회 연속 출전의 기록을 남기며, 유일한 남성 약사 참가자로 기록됐다.
이날 심사위원장을 맡은 최병철 약사교육연구소장은 최종 심사평을 통해 "지난 1,2회 대회보다 약사들의 복약지도 실력이 한층 향상됐다"면서 "우열을 가리기 힘든만큼 모든 참가자가 상을 받을만한 능력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복약지도 고수들은 하나같이 얼굴에 미소가...
경연대회에서는 11명의 참가자들이 폐경기 증후군, 비만, 생리통, 고혈압, 위장질환, 결핵, 통풍, 아토피 피부질환, 발치, 간염, 갑상선 질환 등 각자 다른 처방내용을 통해 변별력 있고 개성있는 복약지도법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또 예년과 달리 환자들과 원만한 대화를 이끌어내는 기법, 친근한 약사상, 환자의 상황을 판단하는 요령, 진지하고 성의있는 답변, 쉬운 용어를 풀어내는 기술 등에서 특출난 모습을 보였다는 평가다.
특히 심사위원들의 경우 참가자 11명 모두의 공통점은 약사들이 먼저 웃으면서 환자를 맞이하고, 환자에게 쉽게 다가서며, 다시 찾고싶은 마음을 갖게 만드는 기술이 있다고 전했다.

대전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한 약사는 "연륜이 묻어나는 선배 약사들의 복약지도와 패기 넘치면서도 미소를 잃지 않는 새내기 약사의 모습까지 다양한 얼굴을 볼 수 있었던 기회"라고 전했다.
"대전을 복약지도의 메카로 만들겠다"
한편 이날 대회장에는 대한약사회장을 향해 뛰고 있는 원희목 회장과 서울시약 권태정 회장 등이 나란히 참석했고, 병원약사회 손인자 회장, 박수천 대전식약청장, 김남수 심평원 대전지원장, 권광일 충남약대 교수, 임성실 충북약대 교수, 강원구 대구카톨릭대 약대 교수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또 지난대회 우승자인 박규동 약사(현 서울시약사회 의약분업위원장)도 참석해 여유롭게 대회를 참관했다.

150여명의 약사들이 참석한 경연대회에서 원희목 회장은 격려사에서 "지난 대회들을 통해 복약지도의 중요성을 알리고 약국에서 적용 가능한 실무 메뉴얼을 만들어가는 과정 등을 볼 때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권태정 회장도 시상 직후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서울에서 1등이 나와 기쁘다"며 해당 지부장으로서의 소감도 털어놨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서는 그러나 지난해에 비해 참석자나 대회 참가자 수가 줄었고, 전국적인 약사들의 참여가 미흡했다는 지적도 나와 차기 대회에서의 과제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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