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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와쯔파마 신약, 난치성 전간에 효과적

  • 윤의경
  • 2006-12-06 01:55:20
  • 래코사마이드, 전간발생률 줄이고 부작용도 양호해

독일 슈와쯔 파마(Schwarz Pharma)는 래코사마이드(lacosamide)가 다른 치료제로 통제가 안되는 전간발작을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래코사마이드는 신경성장에 관여하는 단백질인 CRMP-2에 작용하여 뇌에서 비정상적인 신경연결 형성을 방지, 전간을 억제하는 것으로 생각되는 신약이다.

구세대 항전간약으로 치료했던 48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래코사마이드 200mg, 400mg을 투여하여 시행한 이번 임상결과에 의하면 전간발생률은 위약대조군에 비해 각각 14.4%, 15% 감소한 것으로 보고됐다.

한편 래코사마이드 고용량 투여군의 40%에서 전간 발생률이 50% 이상 감소했으나 저용량 투여군도 임상목표에 충족하여 고용량-저용량 간에 유의적인 차이는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주요 부작용은 현기증, 두통, 사물이 이중으로 보이는 현상이었다.

슈와쯔는 래코사마이드의 부작용 양상이 '토파맥스(Topamax)'나 '조네그란(Zonegran)'보다 나은 것으로 평가하면서 내년 초에 3상 임상의 최종결과를 발표하고 내년 상반기에 미국과 유럽에 신약접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슈와쯔 파마는 현재 벨기에 제약회사인 UCB가 인수하는 과정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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