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부작용보고 사각지대
- 정시욱
- 2006-12-20 06:5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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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의 의약품에 대한 각종 부작용 보고율 집계결과, 올해 총 2,500여건 중 약국과 보건소에서 보고한 부작용 건수는 전체 1%도 안된다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다.
집계결과 병·의원 8.6%, 약국은 전체 부작용 보고건수의 0.7%에 불과하다. 그렇다면 일선 약사들은 부작용 보고를 알고도 안하는 것인가, 아니면 몰라서 못하는 것일까라는 의문이 남는다.
식약청은 실적이 저조한 이유에 대해 "의·약사는 의료사고, 약화사고 발생을 우려해 보고를 기피하는 현상이 짙다"며 "부작용 보고에 대한 인식과 책임감이 결여된 것"이란다.
그러나 이같은 질문에 일선 약사들이 내놓은 가장 흔한 답은 "알고도 귀찮아서 안하게 된다"라는 지극히 평범한 핑계다. 약의 외형적인 부분은 찾기 쉽지만, 환자의 부작용을 모니터링 하는 인식은 아직 부족하다는 것.
특히 몇몇 약사는 환자로부터 접수된 부작용 내용을 해당 제약사 담당자에게 전화해 개별 접촉 후 끝낸다는 솔깃한 답변까지 하고 있다.(그러나 부작용 보고는 하지 않았단다.)
의약품을 다루는 '약의 전문가' 약사가 약의 부작용을 애써 외면하는 모양새가 그리 달갑지는 않다.
조제하는 약이 변질됐거나 이물질이 들어가는 등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치명적 오류는 누구나 바로잡을 수 있지만, 약 복용 후 생기는 부작용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것은 어찌보면 의사와 약사가 가장 적합하지 않나 싶다.
제약사가 자체 의약품에 대한 부작용 모니터링을 해 나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로는 치명적일 수 있는 부작용을 미연에 걸러주는 거름종이 역할을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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